경기뉴스원 | 양평군 서종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종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구를 대상으로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로금은 이장님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7월 명달리 1가구를 시작으로 10월 수능2리 독거노인 1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숙영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가정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양평군 옥천면사무소에 익명의 후원자들이 동전 45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옥천면친환경협의회에서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과 8일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두고간 동전과 9일 옥천면 친환경협의회 회원들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성금은 양평군 행복나눔사업 지정기탁으로 입금됐으며 옥천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2024년 갑진년부터 기부 행렬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면서 “옥천면에서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성금 16만 3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키운 허브로 방향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지혜 담임 교사는 “아이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허브 방향제를 제작하고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동참해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성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며 농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라며 “따뜻한 나눔 속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양평군 농업전문경영인회는 지난 9일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 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은 2억 원이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온도탑의 현재 온도는 125도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최동군 회장은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농업전문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기부로 온도탑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회원은 총 9명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타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양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 약 190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첫 수업을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8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은 노년기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전, 사후 건강측정과 개인별 비만 관리,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년도 사업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한지공예, 원예 테라피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심신안정 및 집중력 향상과 함께 정서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양평군이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사업으로 양평초, 개군중, 양서고, 양평고 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경험을 제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재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사업에 선정된 개군중은 2016년부터 대만 타이난시의 타이난시립금성국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양평군 미래교육지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군중은 지난해 외국어교육 유공교로 선정돼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김두현 교장은 “축적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세계적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
경기뉴스원 | 화성시가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관내 PM 업계 간담회를 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관내 PM업체와 교육·홍보 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공유 PM 업계 간담회와 8월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공유 PM에 대한 규제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3년 한 해 동안 헌혈증 기부 시 공연 티켓을 증정해 주는 공연장 특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헌혈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들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한 것이다. 이에 2023년 9개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총 96명을 초대했고 총 51매의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이 헌혈증 51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으며, 향후 혈액 수급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혈 비용 감면에 사용된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레울아트홀만의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이어갈 것이며, 무엇보다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연천군 연천읍 소재 카페 연천회관은 연천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수제빵 250개를 기탁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용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우리가 잘 만들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수제빵 나눔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어 겨울철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재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맛 좋고 영양가 있는 수제빵을 만들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총 1,031건이다. 군은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해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정기 하자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해 하자보수하고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연천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팀별 업무개선방안 평가회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사업부서 통보제도’를 올해도 추진해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하자검사와 별개로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25일 막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 세레머니, 천안시립무용단의 개막 주제공연,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해외팀과 전년도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팀인 ‘더 스토리즈’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가수 코요태·에잇턴·라잇썸·권은비·송가인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졌으며, 개막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24일 풍기읍 동부6리 경로당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비 최대 150억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공급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여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영주시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대상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공모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시는 설명회 이후에도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초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거주자 중심의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정주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