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2회 정례회 상임위 1차에서 ‘경기도 기금운용’의 채무성 성격에 대하여 강력하게 질타했다. 정경자 의원은 ‘24년 지역개발기금 도 융자금(예탁금) 지출액은 1조 495억원으로 전년도 지출액 30억원 대비 34,884%(1조 465억원)증가임을 언급하면서 예탁금 증가로 인한 도 재정 운용의 부담 가중에 대하여 우려했다. 특히, 정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설치 목적은 경기도 시․군과 공사 등의 지역개발과 공공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조달 ․ 공급하는데 있으나, 24년에 도가 일반회계에서 추진하던 상당수의 건설과 도로사업을 지역개발 기금을 활용하고자 함으로써 시․군․공사가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개발기금의 도 융자금은 일반회계에서 상환의무를 지게 되는 채무부담 성격의 자금임을 강조하면서, “도 융자금의 세부 지출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면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행태’”임을 질타했다. 정 의원은 경기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28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사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료지원 예산 조정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장애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 가지 또는 그 이상 중복해 장애를 가진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지난해 2023년 약 8억 원이었으나 2024년 본예산이 약 7.7억 원으로 약 2천5백만 원이 줄어든 부분을 짚고, 장애학생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하는 부분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장애학생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경우는 정도가 비교적 심해 타인의 도움을 꼭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장애 정도와 발달단계가 달라 개별화 교육이 시행되어야 비장애인 학생들과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수교육과장은 내년에 복합 특수 학급을 늘리게 되어 복합 특수학급 운영비에서 지원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27일에 진행된 2024년 도시주택실 예산안 심사에서 사회적약자 및 주거취약층을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감액된 것에 대해 강하게 문제제기 했다. 경기도는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세수가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총 예산 증가액은 2조3천240억원으로 6.9% 증액 편성했으며, 도시주택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증액(337억원)으로 증가(142억원, 2.2%)됐으나, 세출예산은 감소(△58억원, 0.6%)됐다. 백 의원은 “경기도 세수는 감소 됐지만 기금을 활용한 ‘확장 예산 편성’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은 증액됐다. 그러나 사회적약자와 주거취약층 지원사업 예산은 30% 이상 삭감됐다.”며 “이는 경기도 집행부의 예산 수립을 담당하는 예산담당부서의 월권으로 도지사의 공약 맞춤형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회적약자와 주거취약층이 희생 된 것이 아닌지 강한 의혹이 든다.” 고 따져 물었다.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주거복지기금 예산 감소로 인해 관련 예산들이 삭감됐다.”며 “추경 등에서 예산의 증액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대답했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1월 2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건설산업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의 강화를 요구했다. 첫 번째로 김동영 의원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사업의 예산이 대폭 삭감된 사유를 물으며 경기도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안건 및 추진계획이 작년과 거의 유사하다”며 “작년 위원회의 안건과 추진계획에서 발전된 사항이 발견되지 않고, 예산 집행률도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작년 사업 추진 상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2024년 예산마저 약 80%가 삭감됐다. 건설국은 침체된 경기도 건설업계의 영향으로 줄도산하고 있는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경기도는 전국 시·도 중 전문건설업체가 16,426곳(20.2%)으로 서울(11,588곳), 인천(3,296곳) 등 타 지역 대비 압도적인 규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8일 건설국 본예산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도 건설지원 사업’ 및 ‘지방도 보도 설치사업’ 등에 대하여 집중 질의했다. 허원 의원은 “지방도로를 개설하는 경우 현행 절차에 의하면 공사 발주와 동시에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절차를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진행하지만 토지보상금액의 70% 이상의 금액이 확보되어야 토지보상비가 집행되어 결과적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일이 다반사”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토지보상 집행은 도민 불편을 초래한 것은 물론,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으로 도비 부담도 가중되어 왔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건설국장은 “지방도로를 개설하는 경우 토지보상은 건설국, 건설본부에서 집행하나 일부 보상은 위탁계약을 맺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보상비 집행의 불합리한 부분을 인지하여 개선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도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허원 의원은 ‘지방도 보도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질의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도 교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교통공사의 낮은 사업 위수탁수수료를 인상해 경영을 정상화하도록 요구했다. 먼저 김동영 의원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올해 재정악화를 이유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예산이 약 10% 삭감됐다. 월 7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현실 개선에는 못 미쳐 성남시, 남양주시에서 재정을 투입해 처우개선비를 인상했다”며 “시·군에서 처우개선비의 인상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증액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 또한 처우개선비 인상을 위해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가림 시설이 포함된 쉘터형 택시승차장의 설치를 지원하는 ‘택시 승차장 확대설치’ 사업의 필요성 재검토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요즘 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제로 택시를 이용하기 때문에 택시 승차장 사업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용실태를 반영한 사업 현행화를 요청했다. 또한 시외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사업 내역 중 U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몰 혹은 삭감 위기에 처한 고용평등과 소관 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했다. 김진경 의원은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 그리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등 공교롭게도 道 고용평등과 사업들이 줄줄이 일몰되거나 감액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는 여성들이 기댈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평등과가 너무 안일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특히 타 사업들은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실적이 줄어들었음에 반해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오히려 수혜인원이 늘었다”며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힘들수록 본 사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의원은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그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운영비 및 인건비가 삭감되어 취업지원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2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하공간 사고의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주문했다. 지하안전 관리체계 확립 사업은 지하사고 발생 시 전문가 현장자문 지원,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지하사고 조사위원회 운영, 시·군 공무원의 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지하안전관리와 공공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에 1억 8천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2024년 경기도 조직개편으로 노동국 노동안전과로 업무가 이체되면서 1억 2천만 원이 감액된 6천만 원이 편성됐다. 김 의원은 “2014년 이후 2021년까지 전국에서 지반침하 1,736건이 발생했고, 이 중 21%에 해당하는 364건의 지반침하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최다 발생률이다”라며 “경기도 시·군별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부천시가 전체 지반침하 사고의 35.4%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반침하 사고가 잦은 사유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 “굴착수반 건축공사에 대해 착공 전 굴착심의
경기뉴스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29일 하반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연수 첫날은 한 해 동안 교육공동체로 열심히 활동한 학부모회 임원 및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감동이 있는 학부모 소통 음악회’를 개최하여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고, 29일은 학부모회 지원단 활동의 우수사례와 멘토링을 제공하여 2024년 총회 준비도 함께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총회 준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회 임원과 대의원들은“한 해 동안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위해 열심히 학부모회 활동한 것이 보람되게 느껴지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를 하면서 권역별 네트워크협의회의 참여 이유와 학부모회 활동 방법이 막연했는데, 현장에서 활동하는 학부모회 지원단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슬기로운 총회 준비’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많았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오늘의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일상의 힐링이 되길 바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서 학부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더불어민주당, 용인4) 전자영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한국민속촌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27일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민속촌과 ‘민속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간담회 결과 관계기관은 △민속촌 내 주차장 선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관계 행정기관, 지역주민과 소통 확대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은 “민속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 경찰 등 교통체계 시스템 변화는 물론 무엇보다 민속촌 측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역시 민속촌 주변 도로와 신호체계를 점검하고 용인동부경찰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말부터 추석 명절, 연휴, 야간개장 등으로 이어진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으로 민속촌 일대 도로가 꽉 막혀 제기된 민원으로 10월 7일 현장 간담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의회는 9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성남시 중원구)에서 열린‘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행정부지사, 경기도 시·군의원, 경기도체육회장, 성남시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 2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대표 선서, 경기도의 노래, 기수단 퇴장,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화성시는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누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자전거, 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 선수 584명(남 381명, 여 203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20여 년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