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천진암 상인회는 지난달 30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홍보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퇴촌면 지역 내 편의점, 약국 등 상점을 직접 방문해 홍보 물품과 복지 정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퇴촌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관련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동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29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에서 추진한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켜요!’ 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경순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동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대청냉장 민강원 대표는 지난 9월 6일 열린 제10회 초월읍민의 날과 9월 28일 개최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지역 주민과 선수단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생수 5천병과 얼음을 기탁했다. 민 대표는 1981년 씨름을 시작해 경기대학교와 럭키금성 씨름단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13년간 광주시 씨름협회 회장과 10년간 경기도 씨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초월읍 체육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체육 발전에 꾸준히 헌신하고 있다. 민 대표는 “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에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도 모든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초월읍은 9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가족센터는 지난달 26일 광주시평생학습관에서 아버지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한 ‘아빠-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 발달단계에 맞춘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광주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2025년 광주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빠-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한층 확대해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치킨대학 간데이 ▲아빠와 계곡간데이 ▲아빠와 우주여행 간데이 등 테마별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주여행 간데이’에서는 달 포토존 체험과 별자리 관측 등 특별한 우주 체험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천체관측을 아이와 함께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수희 센터장은 “양육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방법이나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에게 이번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12일 문을 연 ‘고산 깔깔놀이터’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고산 깔깔놀이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양육 지원과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지역 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깔깔놀이터(그물놀이터) ▲맘대로 A+ 놀이터 ▲놀이체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중·주말 상시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시설 환경, 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정식 개관 이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운영을 선보일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산 깔깔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낡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경기도와 연계해 상시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정확한 위치 안내를 방해하는 비정상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소 정보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신고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글씨가 지워지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낡은 건물번호판, 수목 등으로 가려져 식별이 어려운 주소정보시설 전반이다.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 홈페이지의 관련 배너를 클릭하거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juso.gg.go.kr)로 접속해 현장 사진과 위치를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담당 부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보수 및 정비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주소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신고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민들의 발길이 하남시청 별관 앞으로 몰렸다. 하남시는 9월 30일 화요일, 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로컬푸드 출하회 소속 14개 농가가 참여해 상추, 시금치, 부추, 대파, 애호박 등 약 20여 종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모든 품목은 한 묶음(봉지)당 2,000원 균일가로 판매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행사장은 오전부터 활기를 띠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판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버스 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셔틀버스)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선은 광역버스 8개 노선(3000, 9202, 9301, 9302, 9302-1, 9303, 9303-1, 9304)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세부 수송대책을 보면 파업 예고 시간인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선을 따라 비상수송차량 19대를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 운행하고, 마을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하여 운행한다.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감일‧북위례~거여역, △초이동~상일동역, △하남IC사거리~하남시청역, △배알미~하남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5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출근시간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택시업체 및 조합에 집중운행을 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쌍령동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육교 내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내부까지 세심하게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김형옥 동장은 “추석을 맞아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들과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쌍령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장지동에 소재한 행복한 우리 순복음 교회는 지난 27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100박스와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행복한 우리 순복음 교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형빈 담임목사는 “광남1동의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라면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올해로 3년째 추석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형빈 담임목사님과 교회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