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최종 5개소를 선정, 해당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총 107명의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콩나물과 쌀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자녀의 청각·시각·촉각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희 센터장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만큼 참여자와 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광주시 시민 대상’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공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민 대상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총 10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주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광주시 지역 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인 자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지역 내 관계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전자 우편,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2024년 8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 이달 중 수생태계복원계획 승인(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행정안전부)를 모두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수생태계복원계획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의 3.2㎞ 구간을 △보전·수질정화 구간 △친수구역으로 구분하고 생태 호안, 여울 조성,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총 450억 원(도비 225억, 수계기금 157억, 시비 68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복원 사업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목현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7월 29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동부권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경기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서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안전망 역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복지상담, 신용회복지원,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과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희경 권역과장, 김정임 사업팀장, 이정애 상담위원을 비롯하여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희경 권역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지역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하남경영고와 미사강변고가 각각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경영고는 하남시 직업계 고등학교로, 이번 특성화고 지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영고와 함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을 맡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행정·재정적 뒷받침과 함께 산학겸임 우수 교원을 배치한다. 하남경영고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미사강변고는 하남시 최초로 과학중점학교에 지정됐다. 이 사업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수학교육을 강화해 미래 이공계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미사강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9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복구 외에도 가평군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 공무원 2명을 피해 현장에 파견해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 및 인력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방 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광주호국보훈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안보 교육 및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보훈공원 내 ▲호국유공자공적비 ▲3·1독립운동 기념탑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생생한 역사교육을 받았다. 이후 보훈회관 4층 안보사진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무궁화 꽃과 함께하는 청소년 안보 소감’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안보 체험활동과 소감 발표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평화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숭고한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상이군경회 차종연 광주시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 안심 동행’은 병원 진료 시 보호자나 동반인이 없어 불편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동행 서비스다. 병원 동행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 행정 안내 등도 함께 제공해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광주시가족센터(070-4706-3619) 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진료 일정에 따라 동행인이 배정된다. 동행인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병원 이용 전반에 걸쳐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병원 진료 동행은 물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지원, 진료 결과 이해 돕기, 약 수령 및 수납, 안전 귀가까지 함께하며 1인 가구의 건강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이용자들은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동행인 3명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소속 청소년들이 중국 산둥성 쯔보시 청소년들과 함께한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쯔보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가정 숙박, 학교 방문 등 풍성한 일정 속에서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광주시가 쯔보시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한 상호 방문형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지속성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와 쯔보시는 200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6회에 걸쳐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쯔보시의 전통문화 체험, 중국 가정에서의 숙박 체험, 현지 학교 수업 참여 등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문화 교류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국제적인 시민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식품사막 식료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6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식품사막(Food Desert)’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거주지에서 멀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이 문제는 농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부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 위주의 교통망과 긴 배차 간격, 불편한 환승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더욱 심화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폭염과 장마 기간에 외출이 더욱 제한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주문조차 어려워 식료품 구매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천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지원을 시작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천현동의 고령 인구 비율은 28.6%로 하남시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 수도 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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