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은 16일 곤지암 어울림마당에서 장애인 미술 및 사진 작품전시회 ‘제4회 손끝 이음 展 – 시간이 물드는 자리’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하루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간·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28명의 아크릴화·마카펜화 등 미술작품 16점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입선작 및 작품 33점, 대형 작품 4점 등 총 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정장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이 새롭게 조명되고 창의적 표현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잠재된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인의 한계를 넘어 따뜻한 감성과 예술적 재능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15일 ICT폴리텍대학에서 고학력·고숙련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한 ‘XP-ERP 아파트·빌딩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여성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 ERP시스템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아파트·빌딩 회계 기초 이론 △관리비 정산 및 결산 실무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 특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리소 ERP운영사 1급, 집합건물 ERP매니저 2급, 서무관리원 등 3개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시는 수료 이후에도 개인별 취업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현장으로 복귀해 전문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황산사거리 주변 진출입도로 개설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2025년 하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하반기 과제 해결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분과별 회의 및 벤치마킹을 거쳐 전문적이면서도 행정에 적합한 자문안을 도출해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업 중심의 실질적인 AI 연계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경기도의 AI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하남시 기업인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하남시 도시계획 체계 개선’을 위해 하남시 도시계획조례의 전면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정한 상업지역 용적률 반영과 지역 맞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약 40세대에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의 주택이 해당된다. 단, 최근 5년 이내 동일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 원까지이며,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70%의 공사비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심화교육 ‘적극행정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만 성공신화’의 주역인 최덕림 前 순천시 안전행정국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 강사는, 순천만이 한때 도시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주민과 행정이 함께 보존의 길을 택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난 과정을 소개했다. 그 결과 순천만은 연간 3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성장하고, 순천시는 세외수입 연 1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도시로 발전함을 설명하며 이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갈등관리 ▲협치행정 ▲행복한 공직생활을 제시했다. 그는 행정 현장에서의 갈등을 숨기지 않고 대화로 풀어내는 ‘소통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시민·민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협치의 중요성’, 그리고 공직자가 스스로 일의 의미와 보람을 찾을 때 비로소 시민이 행복해지는 ‘행복한 공직생활’의 가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와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10월부터 체납 안내문 발송 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함께 동봉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체납 안내문만으로는 납부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고, 행정의 진정성을 체납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서한문은 시장의 이름으로 전달되는 개인화된 편지 형식으로, 체납자에게 감정적 공감과 심리적 동기를 부여하는 ‘넛지(Nudge)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체납자 스스로 납부를 결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한문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성실한 납부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서한문은 “시는 납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분할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모바일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시에 납부가 어려울 시 세원관리과로 연락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도움을 드린다”는 문구를 비롯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부터 생활 치안 강화까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놓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범죄 다발지역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을 운영하면 출동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순찰차 거점근무 장소 협조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범죄취약지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방법 논의 ▲CCTV 관제센터 관리 개선 ▲무단횡단금지 펜스 및 중앙분리대 보강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주변 청소년 안전관리 강화 등 생활 안전 중심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10층)에서 ‘함께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의 균형 발전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 교통 기반시설 구축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에 앞서 전문가와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합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 의견 청취에 앞서 철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는 ▲광주시 철도사업 현황(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한국철도공사 백종선 교수)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김채만 박사)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이어지며 방세환 시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광주시 철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직접 주제발표자로 참여함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41만 2천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강윤경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아동보호팀 사례 관리 대상자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강윤경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독립서점 ‘서행구간’과 함께 문학을 통한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및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 ‘양질의 교육 보장’과 10번 ‘불평등 해소’의 지역적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교육 기회 보장을 취지로 광주시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청소년 문학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지속 가능한 문학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청소년·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이여, 문학이 온다!’라는 구호 아래 청소년 문학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서점 및 문학 강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영경 서행구간 대표는 “문학은 개인의 삶을 넘어 공동체의 감수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협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사명감, 공정한 마인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토지, 국토, 토지전략, 도로, 주거 이런 것들을 맡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연관성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을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맡고 있는 영역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부정부패 요소가 상당히 많다. 위험요인이 많은 거죠"라며 "실제 사고가 나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앞으로 문제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행정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 아니냐"며 "어디에 다리를 놓을지, 어디에 공장을 배치할지, 어떤 땅을 개발할지, 이게 전부 국민의 일상적인 삶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