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둘러싸고 3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에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완전한 승소를 이끌어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1일 광주시 초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2018년 4월26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세대의 과반수 동의)에 대해 “해당 지역 주거 특성과 주민 의사의 실질적 반영을 고려한 합리적 조건”이라며 시의 결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민 동의 절차의 유효성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인정했다. 2심 재판부(수원고등법원) 역시 “1심의 사실인정과 법리 판단이 모두 타당하다”며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은 이 같은 원심 판결을 전원일치로 최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하남시 예산집행의 꼼꼼한 검사과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실시 중이다.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7명은 지난 7일 하남시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하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하남유니온파크 내(미사대로 710)에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추가 하수 발생량 처리를 위해 △기존 1일 32,000톤에서 추가로 23,000톤을 증설하며 △지난 2022년 5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까지 95%의 공정률로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반회계, 특별회계, 각종 기금 등 예산 전반을 살펴 왔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하남시의 대규모 사업인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최훈종 대표위원은 “’하남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오랜기간 많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향후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구체적으로는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을 받은 경우와 함께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능 저하)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일 어버이날을 맞아 22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독거어르신 25가구를 직접 찾아가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간식 키트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20가족이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준비한 간식 키트를 가지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가족봉사단뿐만 아니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다과세트를 추가로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단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뵙고 정성껏 만든 꽃바구니와 간식을 전달하는 작은 실천이 큰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활동사진과 상세 내용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지난 4월 24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지원단 운영을 위한 ‘원동력멘토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원동력멘토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2025년 또래지원단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 원동력멘토단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 청년들이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건강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참여자 2명과 2024년 참여자 4명, 총 6명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멘토링네트워킹데이는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도전 중기 참여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15일 진행되며,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멘토들이 구직단념기간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한 경험을 나누며, 입사서류 작성 요령, 직무설명, 사회초년생 직장생활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탐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들에게는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부여하여 청년층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5월 5일 103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과 함께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해병대 경기도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약 70여 명과 함께 고무보트 7대와 구조용 보트 2대를 운행하여 “해병대 고무보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해병대 고무보트 행사 개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 의회 의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오지훈 경기도의회 의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정민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업서비스실장, 석상인 서하남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지리를 빚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하남시 안전을 위해 앞장 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와 공동 주최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정하남시니어협회는 5월 2일 미사2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정하남시니어협회 협동조합 체험농장에서 수확한 소정의 상추를 기탁했다. 청정하남시니어협회 협동조합 체험농장은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가 덕풍동 전주이씨 희령군파 종중 토지 중 약 300평을 임대해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 상추 등 채소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박규섭 회장은 “청정하남시니어협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운 상추를 어려운 이웃이 많은 미사 2동에 전달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어르신들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건강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사2동 박상규 동장은 “주변을 따듯하게 만드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한 먹거리로 이웃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 위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 앞 야외광장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위례하남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가족 단위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마임 · 마술공연 △주민셀러 플리마켓 △주민자치센터·공동주택 주민동아리 공연 △야외영화 상영으로 풍성한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야외에서 즐기는 마임·마술공연과 애니메이션 영화-마이펫의 이중생활1은 어린이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위례주민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인 ‘위례드림봉사단’이 현장 질서 유지와 인파 관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김정례 위례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 자치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멋진 축제를 준비하며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장2동 통장단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장2동 통장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떡꼬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떡꼬치는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장2동 통장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카네이션 심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심고, 부모님께 전할 감사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효(孝) 나눔 창구’도 함께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일부 어린이들은 “이 꽃을 꼭 필요한 분들께 드리고 싶다”며 자신이 만든 화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했고, 이렇게 모인 20여 개의 화분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임강종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배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회는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수 신장2동장 역시“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지난주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제3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씀이 와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국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지키고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또 늘 상의드리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국무회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K-국무회의'를 만들어야 되는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