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거와 미래,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곳. 중구 거리를 걷다 보면 드는 생각이다. 대전 중구 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은 성심당이다. 워낙 빵의 도시로 빵지 순례의 성지로 자리매김 한 탓이다. 일단 성심당으로 대전 중구의 맛을 느낀 사람들이 많지만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숨겨진 매력에 두 번, 세 번 다시 찾게 된다. 중구가 또 다른 매력을 만든다. 2025년 하반기 골목마다 숨겨진 매력을 품은 중구가 축제로 물든다. 중구는 지역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북페스티벌, 마을 주민들이 여는 온마을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한 중구다움을 뽐낼 축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원도심 갤러리와 지역 미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중구 미술축제’와 중구 전역을 뜀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신채호 마라톤 대회’, ‘ D-TRAIL RACE’ 등을 통해 새로운 중구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획일화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2025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대전 대표 축제인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맛과 정취, 그리고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중앙시장 주말축제인 ‘동구夜놀자’ 야시장의 운영시간과 구간을 확대해, 중앙시장을 도심 속 여름밤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페스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먹거리 부스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과 DJ 공연 ▲퀴즈·투호·다트 등 참여형 이벤트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요 구간에 쿨링포그‧이동형 냉방기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야간 시간대 무더위와 혼잡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박황순 중앙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정복 전달식과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구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등 3개 종목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론볼(9월 29일 인천시장배) ▲게이트볼(10월 23일 금산인삼배) ▲파크골프(10월 31일 중앙회장배 전국대회)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땀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월 25일 사무국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2025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최장 5년, 연 1회 최대 130만 원 까지다. 전년도 지원받았던 대상자라도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1.1.~ 2024. 12.31.)의 신혼부부로 신청자는 ▲사업 공고일(2025.7.14.) 기준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거주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중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서류, 선정 우선순위 등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공동주택 5개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청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전·단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입주민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황석 갈마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안전한 갈마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근로자 채용 시 8시간, 매 반기 12시간 이상 시행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총 33명이 참여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전통시장 방역 등 공공근로 사업 10개와 하천환경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개를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인식하며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이달 5일 전했다. 서구는 이날 구청에서‘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부터 3년간 총 7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갈마1동과 갈마2동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며, 2027년까지 서구 전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핵심은 AI가 쓰레기를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수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수거 차량이 정해진 시간에 일률적으로 수거했지만, 앞으로는 AI가 수거 대상 여부를 실시간 판단해 불필요한 수거를 줄이고, 수거 누락이나 민원도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AI 장치는 도로를 주행하면서 쓰레기를 자동으로 인식·촬영한다. 이때 인식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실시간으로 수거업체에 전달되고, 수거 우선순위와 경로를 자동 제시한다. 행정 효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오는 9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방학 체험 프로그램 ‘걸어서 역사속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가정 20가구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및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한국의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우는 동시에 가족 간 유대감과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참여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 능력과 포용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 지역 박물관, 역사관 등과 연계해 지역 역사 탐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4일 솔코리안레스토랑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대표 오상근) 주관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 소속 장애인 활동지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활동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 속 근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밀알 소속 강예은 사회복지사와 정택만 대리가 강사로 나서 ▲여름철 안전관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복날을 맞아 마련된 삼계탕 오찬 자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활동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함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활동지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밀알은 동구청사 내 ‘카페 천사의 손길’ 운영을 비롯해 장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8월 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청계동 소재 의왕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를 시키며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왕시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총 9곳(▲가막들공원(청계동 608)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내손동 781) ▲내동공원(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포일동 647-1))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물놀이장의 개장은 오는 8월 말까지이다.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총 46명의 승진의결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승진 대상자는 △5급 1명 △6급 10명 △7급 18명 △8급 17명 등 총 4개 직급, 총 46명이다. 가장 높은 승진 직급인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유경숙 지방사회복지주사로, 복지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급 승진자에는 기획조정실, 사회복지국, 교통국, 도시주택정책실 등 주요 부서의 행정·사회복지·시설 직렬 직원들이 포함돼 시의 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급 승진자로는 18명이 의결됐으며, 이들은 각 구청과 본청, 사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해온 인력들이다. 특히, 세무·전산·공업·시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되며, 균형 있는 인사 운영이 돋보인다. 또한 8급 승진자에는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구청 현장부서 등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젊고 실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한 공동활용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도내 기업들로부터 실질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 인프라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지역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청주 오창 BST-ZONE(배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 존)을 중심으로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환경신뢰성 평가센터 등이 운영 중이며, 충북혁신도시 내에도 화재안전성 및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가동 중이다. 이들 센터는 기업 단독으로는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와 시험 인프라를 공동 제공함으로써,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도내 기업은 인프라 이용 시 장비 사용료 10~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이며 효율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다. 2026년부터는 오창 지역에 △전고체전지 소재개발 지원센터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 첨단 신규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충북은 이차전지 전 분야에 걸친 기술자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