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구매 취약계층인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2~4개소는 대전식약청·서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5개소는 서구보건소에서 무작위로 선정하여 단독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표현 △표시 기재 사항의 적절성 등이며, 현장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상기한 기본계획에 따라 해당 광고를 수정 혹은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의성이 없거나 위반 정도가 가벼운 경우에는 1차에 한해 행정지도를 시행하며, 거짓·과대광고의 범위와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판매업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유통 환경이 조성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여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203,234㎡)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를 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에서 오는 토지소유자를 위한 사전 경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개막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의 이틀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에는 회화, 도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20인을 비롯해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각종 마술쇼, ‘로페스타집시밴드’와 ‘재즈음악연구소’의 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이틀간 로데오거리 일대는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작가는 “많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지역서점 7곳을 ‘생활문화시설’로 지정하고, 해당 서점 대표들과 함께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활문화시설로 지정된 서점은 ▲미래도서(선화동) ▲명동서적(목동) ▲노란우산(유천동) ▲그래도, 상점(부사동) ▲구구절절(대흥동) ▲다다르다(은행동) ▲넉점반(문화동) 등 총 7개소다.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지역문화진흥조례'에 따라 지역서점을 생활문화시설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전시·공연, 예술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시설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점 운영자들과 함께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방안, 문화공간 조성,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구는 참석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부문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중구의 우수한 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중구는 2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기관 간 정보교류로 사업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중구는 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장애인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구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와 함께 ‘국민연금 납부예외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협약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연금 수급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국민연금 최소 수급 요건인 10년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한 납부예외자들에게 보험료 납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로,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는 납부예외 주민이 내방할 경우 개별 상담을 통해 상황을 진단하고 금융기관을 안내하며, 하나은행에서는 전용 금융상품을 통해 해당 주민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일시적으로 납부를 중단했던 주민들이 다시 연금 납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기본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참여 역량을 기르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제5대 청소년의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을 의원으로 위촉해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남·여 각 1명), 3개의 상임위원회(교육문화, 복지환경, 안전교통)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제안 ▲정기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모의의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날 1부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의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담은 활동다짐문 낭독과 서구의회 의원들과의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회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조규식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된 비서실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업체가 납품한 방호울타리의 하자 전수조사 및 보수 현황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 의원은 먼저, 입찰 비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업체가 납품한 어린이 보호구역 방호울타리에서 다수의 하자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에서조차 품질 저하가 발생한 것은 비리 연루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부재에서 비롯된 예견된 행정 실패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 여부와 하자 보수 진행 상황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구청에서 이루어진 다수의 계약과 인사 청탁이 비정상적인 구조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해명과 함께 비서실 권한 조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질의했다. 특히 전·현직 비서실장에 대한 상반된 인사 조치를 언급하며, 인사 행정의 불공정성과 비효율성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다수 공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서실장 입찰 비리 사태에 대한 서구청장의 책임과 후속 조치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강 의원은 반복적으로 제기된 입찰 비리와 부패 의혹으로 인해 서구 행정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관련 비위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문제점이 지적된 특정 업체가 1년 동안 23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11억 원 규모의 사업까지 수주한 사실을 언급하며, 구청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해당 업체에 대한 과도한 수주 집중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이 별다른 조치 없이 계약을 지속한 결과, 전·현직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측근의 반복적 비리 의혹을 몰랐다면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한 것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공모·방조에 해당한다며 구청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사업 지연 문제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전 의원은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사업은 도마큰시장 일원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9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계약 미이행으로 계약 해지와 타절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 총사업비 증액, 국비 반납 등 재정·행정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사업 장기화를 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전 의원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사업 대상지인 도마큰시장 제1주차장의 폐쇄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대체 주차장 확보 여부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 주민 대상 홍보 계획 등에 대해 구청의 입장을 물었다. 아울러 전 의원은 2026년 착공 예정인 제3주차장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유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위로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 이 자리에는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각 부처의 추모지원단에서 직접 전국의 유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인솔했다. 유가족의 요청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정부 측에서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범 해수부 차관,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권창준 고용부 차관,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청통합수석, 사회수석, 민정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 참사는 물론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모든 국민의 아픔을 국가가 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