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규식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동·2동, 정림동)이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 등 핵심 권한이 보장되지 않아 자율성과 책임성이 제약받고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국회가 '국회법', '국회사무처법'을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는 데 반해, 지방의회는 법률상 권한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집행기관 중심의 구조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독립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의 법률상 보장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와 단체장과의 수평적·협력적 관계 정립 등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조규식 의원은 “지방의회가 단순한 의결기관을 넘어 독립적 정책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열릴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동·2동·3동)이 발의한 ‘폭염 적응 강화를 위한 쿨루프 지원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냉방비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그는 실내 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쿨루프(Cool Roof)’기술을 대표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고반사·고방사 기능을 가진 도료나 자재를 시공해 태양열 흡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서울시와 대전 서구 기성초등학교 등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공공·민간을 포괄하는 종합 쿨루프 지원계획 수립 ▲내년 여름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시공 품질 보장, 유지관리 체계 제도화, 민간 참여 유도 정책 마련 등을 대전시에 제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동·2동)이 발의한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원 자격 승계 및 유가족 지원 제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올해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에 달해 생존 유공자 수는 급감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예우와 정신 계승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훈제도에서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은 월 45만 원으로 그 수준이 낮고 지역 간 격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의 회원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6·25참전유공자회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 및 지자체 간 수당 격차 완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모아아카데미 4분기(10~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의 ▲미디어 ▲문화 창작 3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는 브레인큐브·보드게임·웹툰·ITQ 자격증·공예 등 총 11개 프로그램, 15개의 반이 개설돼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강좌별 특성에 맞춘 소규모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으로 하거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하면 가능하다. 수강료 감면 혜택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하반기 감면사전등록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다. 해당자는 회원가입 후 3개월 이내 발급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등록해야 하며, 감면 대상은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자녀,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둘째 이상)가정의 청소년이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4분기 모아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9월 5일 집수리가 필요한 내손2동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배, 장판, 전등, 방충망 교체 등이 필요한 가정을 내손2동에서 발굴하여 미소나눔에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함께 모인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까지 마무리하며 낡은 집을 새집처럼 바꾸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봉사자분들께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내 삶에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은경희 내손2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신 미소나눔 회원님들 덕분에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넉넉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은 △사랑의 집 고치기 △경로당 청소 △복지관 배식 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용화사가 9월 6일 백중일을 맞아 내손1동주민센터에 백미 300kg을 기부했다. 백중일은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부모와 조상의 은혜를 기리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다. 용화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도들은 정성을 모은‘사랑의 쌀’을 마련했다. 전달된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덕홍 스님은“백중의 참된 의미를 새기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며“신도들과 함께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지역사회에 전해주신 용화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용화사에서 보여주신 꾸준한 나눔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고,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9월 6일 관내 부곡사가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300만원과 쌀 300kg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백중(음력 7월 15일, 불교에서 조상의 영혼을 위로하고 극랑왕생을 기원하는 행사)을 맞아 지역 내 불우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부곡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사찰 신도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주지 지성스님은 “부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자 하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후원이 마련 됐다”며, “앞으로도 부곡동에서 나눔을 이어가는 모범적인 사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부곡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런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부곡사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으로 쌀과 성금을 후원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과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구의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2025 동구 인구정책 숏폼·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당초 9월 12일에서 10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를 주제로 ▲동구 인구정책 홍보 ▲결혼·임신·출산·육아의 행복한 순간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담은 영상 콘텐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동의서·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동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숏폼’ 분야는 최우수 1팀(100만 원), 우수 2팀(각 30만 원), 장려 3팀(각 10만 원), ‘영상’ 분야는 최우수 1팀(150만 원), 우수 2팀(각 60만 원), 장려 3팀(각 3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동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인구정책 홍보에 폭넓게 활용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이해한 뒤 직접 조종해 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사용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도안동 지사협 위원장이 직접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년 도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발굴한 내년도 추진 의제를 놓고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추진할 사업을 결정했다. 그 결과 △출산 가정 육아 꾸러미 지원(행복 맘 꾸러미)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도마 클래스) △주민 주도형 축제(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의 3건이 선정됐다. 김영옥 도마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총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는 ‘도마실 환경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어, 체험 활동과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세대 간 어울림 속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1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퍼빙을 아시나요?'를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 분량은 1분 가량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퍼빙*을 다루며,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녀와 함께하지 않는 학부모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기획됐다. 영상은 일상 속에서 아이와 같이 있지만 무심코 부모가 스마트폰 사용에 집중하며, 아이가 느끼는 소외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모가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실천을 통해 마음을 함께하는 대안인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자녀의 눈을 바라보기 ▲따뜻하게 안아주기 등을 제시한다. 영상은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부모 교육 자료,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를 안아주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아이는 존중받는 경험을 하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다.”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습관이 가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연수단이 지난 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루카스 특수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선진 사례를 탐방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년 국외정책연수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연계교육‧예술교육‧농업 및 환경교육 등과 함께 특수교육 분야의 국외 정책과 운영 사례를 비교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카스 특수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웰빙 지원팀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치료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학생의 가정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다. 필요시 외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학생들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돕는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고 있어 지역사회 중심의 특수학교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루카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텃밭활동, 요리활동, 신체활동 등 핵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하루 일과 중 신체활동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몸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카스 특수학교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