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0일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2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체결한 ‘기후위기 대응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 협약’의 후속 실천 사업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을 비롯해 대청동 주민, 동명초·세천초 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정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고, ‘나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 한마디’를 홍보패널에 작성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절수형 변기 및 절전형 LED 조명 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절전·절수 실천 사례를 소개했으며, 올해 추진한 사진 문학전 폐회식도 함께 열려 참여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체험 소감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및 행복한우리복지관과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헀다. 협약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소속 ‘행복한우리앙상블’을 주축으로 △발달장애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각종 공연 및 전시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주 골자로 한다. 행복한우리앙상블은 발달장애인 19명으로 구성된 대전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앙상블로, 2021년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 행사와 연 1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성낙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유일의 발달장애인 중심 클래식 앙상블의 예술 활동에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구청장 주재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 8기 4년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미래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소·원 단위로 진행된 보고에서는 완료 사업의 성과 확산 및 제도화,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 확보,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 총 6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정과제-민선 8기 연계 균형성장 미래 전략 수립 ▲대덕대로 미디어 파사드 거리 조성 사업 ▲공무원 5.0: 인공지능(AI)과 함께 진화하기 ▲드론 활용 공공하수도 CCTV 조사 및 시설물 관리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등이 논의됐다. 서철모 청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 9기의 비전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서구’를 만들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0월 18일 의왕시 청소년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본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6월 별도의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직접 구상한 정책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정책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 속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시의회 직행! 제안으로 시작되는 변화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 ‘그린나래팀’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청소년 정책 참여 플랫폼 ‘팝콘’'을 제안한 ‘청정구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담비팀’과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팀’이 우수상을 ▲‘초록숨결팀’과 ‘너무 예쁘네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평가는 온라인 사전투표, 현장 청소년 청중평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진행 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엄세희 청소년(의왕중 3학년)은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볼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청소년의 이용 만족도와 공간 운영 개선을 위한 ‘청소년 만족도 및 욕구조사’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 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꿈누리카페는 시설 이용 환경, 콘텐츠, 프로그램 등 카페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관해 청소년이 직접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전용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이용만족도 조사는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카페의 ▲전반적 만족도 ▲지도사 친절도 ▲시설 환경 개선 사항 ▲프로그램 및 콘텐츠 만족도 등이며, 조사결과는 향후 꿈누리카페의 운영 개선 및 프로그램 기획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정창섭 꿈누리카페 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공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의 의미가 크다”며 “조사 결과를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누리 카페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꿈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10월 17일 안산 유리섬 일원에서‘사례관리사 번 아웃 해소 및 역량 강화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업무의 지속적인 수행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와 업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사례관리사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간사례관리사와 공공사례관리사 총 36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구봉산 해솔길 에너지 충전 걷기 ▲유리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고, 동료와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사례관리사들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들을 직접 지원하는 핵심 인력으로, 정서적 소진이 크다”며“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사례관리사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미관 협력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의회 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인가·관리체계와 이해충돌 방지, 부정·비리 예방을 위한 행정 대책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먼저, “민간위탁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필수지만, 최근 일부 수탁기관에서 반복된 운영·관리 문제와 행정조치 미흡 사례가 있다”며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클럽이 관련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유지되는 점은 관리·감독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정용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서별 민간위탁 현황과 수탁기관 쏠림 방지 대책, 위반 시 단계별 제재 기준과 재위탁 제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청하고, “민간위탁이 주민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서비스가 되려면 선정부터 집행, 평가, 재계약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과 이해충돌 문제로 인해 주민 피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구의 인가 및 사후관리 체계, 이해충돌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가족이 함께 드론을 배우고 즐기는 ‘우리는 드론매니아 드론가족 중급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에서 운영 중인 ‘2025 동구 드론 체험프로그램 클래스’의 신규 과정으로, 지난해와 올해 운영된 드론입문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심화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관련 자격증 4종 이상을 취득한 8가족, 총 23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함께하며 가족 단위 과학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 과정은 ▲촬영드론의 제원 및 사용법 ▲촬영드론을 활용한 동영상‧사진 촬영 ▲가족 단위 촬영드론 미션 수행 ▲FPV(1인칭)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 공중 촬영을 실습하고 가족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촬영까지 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개월간의 아동 구정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5명의 단원과 멘토에게 수료증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대전 중구는 아동권리 옹호 및 증진을 위한 기관인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20명을 공개 모집했다. “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를 살피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시민 설문조사와 토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들을 발표하며,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제안된 정책에는 △아동의 휴식시간 보장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놀이터 조성 △아동참여형 중구 만들기 △안심 놀이터가 포함됐다. 중구는 이번 제안 발표회에서 청취한 아동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일부 정책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대전 최초로 시행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보듬카’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듬카’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공유하여 차량이 필요한 중구민들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행일로부터 현재까지 총 35건의 대여가 승인됐으며,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자녀(19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이다. 대여 가능한 차량은 전기승용 1대, 경형승용 1대, 12인승 승합차 1대, 전기 1톤화물 1대 등 총 4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는 별도 이용료 없이 유류비·통행료 등 차량 운행 중 발생한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차량 렌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었고, 덕분에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의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게 되어 자주 이용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다자녀 가정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