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기초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소비 활동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산품 구매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기관 행사 중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등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아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중구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서대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핑크뮬리 등을 배치하여 가을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을꽃정원은 꽃의 형상을 응용하고, 적절한 색채 배합 등으로 시각적 조화를 더했으며,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가을 향기가 시민의 일상 깊숙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계절에 맞는 꽃 식재 및 배치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는 17일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제의 원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주요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회의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직접 의장석에 안자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은규 의장, 김옥향 부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조례나 의정활동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오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대학생 서포터즈,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행 방안에 대해 막바지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메인무대를 동광장로로 재배치하고, 전통나래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연출, 14개국 세계음식 부스, 소제 게임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행사 운영 전반에 참여해 현장 안내와 홍보를 지원하며, MZ세대의 참여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축제 현장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와 기성동 복지만두레가 공동 주최한 ‘기성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전했다. 기성 거북이마라톤 대회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기성동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만남의 숲’ 일원에서 열렸으며, 관내 16개 복지시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장태산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나눴다. 부대행사로는 전통놀이 체험,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으며, 우쿨렐레·거문고·색소폰 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선양소주 △진명산업 △기성중학교 총동문회 등은 참여자들의 도시락과 기념품을 후원하여 행사 취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걸으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며 “10년간 이 뜻깊은 행사를 이어온 모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운영 △공무원 산불진화대·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산 인접지 불법소각 행위 단속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 운영 △산불예방시스템을 활용한 신고 체계 확립 △산불 예방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봄철에는 철저한 대비로 우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 동시다발화되는 추세”라며 “구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감시 및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와 함께 용문역네거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전헀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은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홍보용 등산 손수건을 나눠주며 참여를 유도했고,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아이스팩 재활용’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환경 실천을 홍보했다. 김종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삼은 단체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11번째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자리를 빌려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고정광고물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광고물의 종류, 규격, 개수, 내용, 위치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옥외광고물 관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구의 정책적 의사결정 및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건을 갖춘 무허가 광고물의 허가·신고를 통한 양성화 추진 △고정 상태 불량 간판 정비 △부식·노후 불법 광고물의 자진 철거 유도 등 정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주가 없는 무연고 간판은 구에서 직접 철거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관리 기반을 마련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