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 및 민간분과,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되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기준 전국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3%에 불과하다. 특히 종이팩 및 멸균팩은 내·외면이 각각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으로 코팅되어 있어, 별도 분리배출을 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의 별도 배출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어린이집 종이팩의 수집, 운반, 보관, 실적 관리,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아동·학부모 대상 홍보와 분리배출 실천 등 참여 확산 역할을 맡으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참여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재활용 물품 등을 지원하여 민간 협력 기반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107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구 대표 마을 축제인 ‘제4회 가양1동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와 ‘제7회 대동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오경진) 주관으로 얼리는 ‘제4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가양초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식전 풍물‧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앙상블 ▲버블쇼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과 제기차기·투호 결승전, 먹거리 장터, 도자기 공방, 아로마 체험 등 체험과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동성당 앞 대동천변에서 대동골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국) 주관으로 ‘제7회 대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대동단결 주민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동 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연체인간’이라 불리는 아티스트 정형찬 씨의 특별한 무대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국민의례 ▲구청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구민헌장 낭독 ▲유공구민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N구민 축하타임’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따뜻한 감동을 더 했으며, 박 청장이 로봇강아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구민들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는 ‘과학 동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42명이 유공 구민 표창을 받았다. 구청장 표창 16명, 구의장 표창 16명,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5명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희조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월평동 공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린 ‘제2회 공감 헬스 포럼’에서 암 경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암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인 공감사회적협동조합이 국립암센터 및 대전 서구와 협력하여 개최했으며, 토론자와 암 경험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암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서구의 지원을 받아 공감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한 ‘캔서프리(Cancer Free) 대전 서구’ 사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조합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지, 자격증 취득 지원, 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여자 8명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및 창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후 국립암센터의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돼 추가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암 경험자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서구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공감 인큐베이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는 고객만족(CS) 아이디어 공모전‘고객과 함께 통통(通通)’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의왕도시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서비스 과정, 서비스 환경, 디지털 서비스 등 3가지 분야로 공사 관리 시설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 시키고 고객 불만족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등으로 심사 기준을 고루 충족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3인(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에 대해서는 총 50만원의 상금(의왕사랑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실제 고객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고객이 행복한 의왕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 업무 종사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교육은 공동주택 내 범죄와 화재를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끔 매년 시행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 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 대책과 소방시설물의 종류 및 사용 요령을 다뤘고, 2부 방범 안전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유형과 예방 대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둔산소방서 노상균 소방위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소속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이상훈 교수가 현장 중심의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Hello 과학마을축제, 스페이스 오디세이 우주탐험대’ 체험부스의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마을축제’는 가족이 함께 캠핑 활동 속 과학을 즐기며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교육 행사로, 올해는 ‘우주탐험’을 주제로 다음 달 8일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실험·놀이·탐구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21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3개 대학이 참여해 다채로운 과학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KRICT와 함께하는 원소 불꽃반응 실험(한국화학연구원) ▲레고로 만드는 연구소 실험실(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총 9개 기관 10개 부스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며, 과학마을축제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사전접수 외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된다. ▲슈퍼컴퓨터 키트 만들기(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15일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자원순환 활성화와 주민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중 설치가 용이한 곳을 선정하여 총 2개소▲석교동 102-7(대전천 천변) ▲산성동 772(호남선 철로변)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에는 산뜻한 디자인의 재활용품(종이, 스티로폼, 투명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비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여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담 관리인을 배치하여 배출함 교체 및 주변 정리, 악취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클린하우스 2개소는 배출 요일에 제한 없이 상시배출 및 매일수거 방식으로 전환하여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공간으로 음식물쓰레기, 각종 종량제봉투 등을 무단 배출할 경우 100만원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1:1 매칭 멘토링 방식으로 참여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 ▲조직 내 소통 및 협업 능력 ▲민원인 응대 시 친절 서비스 ▲갑질 근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공직 생활의 기본이 되는 청렴과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황효숙 보건소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구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비영리단체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모금 교육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금에 관심 있는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천 명 이상의 모금 전문가를 양성하고 100억원 이상의 모금 성과를 이룬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가 담당한다. 실질적인 모금 성과를 목표로 1회차에는 모금 기본교육, 2회차에는 모금과 수익성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토론, 컨설팅 등 실습형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모금은 공동체 강화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비영리단체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전 교육 신청과 문의는 중구자원봉사센터(042-252-5717)로 가능하며 10월 17일 첫 번째 교육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