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간담회장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및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의회 의원들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전 세계 200여 개 한글학교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며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행사, 도서기증, 문맹퇴치 등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글·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국제 교류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한글 교육과 국제 교류 캠페인 공동 추진 ▲세미나와 포럼 등 인적·지적 교류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의회도 한글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국제 교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가 지난 7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하여 한국교통대 3주체(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가 실시한 기자 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기본적으로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나타내 왔다. 이번에 한국교통대 3주체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충북대와의 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균형발전”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시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통합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통합을 할 경우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오랜 철도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며, 철도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지 않도록 철도대학의 후신인 한국교통대의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인문도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 동구를 방문해 인문정책, 문화예술정책, 원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20여 명이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동구 인문학당’에서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조성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전 중구의 여건에 맞는 인문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찾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광주 동구의 선도적인 인문·문화정책은 대전 중구가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구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9건의 민원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확인 및 분류 작업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즉시 추진 ▲장기 검토 ▲타 기관 이첩 등으로 유형화하고 민원별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또한, 중촌동·문창동·대사동 등 주요 교통 불편 지역에는 주차 금지 포켓 설치, 황색 실선 지정, 일방통행 도입 등 현장 실험 방식(리빙랩)을 통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중구는 향후 교통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반복 발생하는 민원 구간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개선 계획도 수립해 체계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정밀하게 진단한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 8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 공급업체의 안정성‧신뢰성‧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품목을 결정했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답례품은 ▲돼지고기 세트 ▲비빔젓갈 ▲무뼈직화구이 ▲드립 커피 세트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 등 총 8종이다. 특히,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구성한 답례품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6종으로 확대됐으며, 신규 답례품은 오는 6월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13일 정림동 한솔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방문에서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은 공연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합창단에서 직접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누구나 합창을 쉽고 편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여 왔다. 또한 매년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각종 문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음악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감동적인 음악 선사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미용 영업주 및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용 영업주 위생교육 및 미용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미용인에 대한 표창, (사)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 정기총회, 최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소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미용업체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미용 기술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용 지원사업 및 공중위생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내 미용업의 위생 수준과 영업환경 개선, 미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3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등 총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은 지역의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청소년 기관 종사자 2명에게도 격려금을 수여했다. 서 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소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자립과 학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이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사항 ▲무단 도로점용·건축자재 무단 적치 등 공사 현장 관련 주민 불편 사항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안전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이력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 여름철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구 도안동 2355번지 갑천변 일원에서 ‘LH와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서부·둔산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약 1,8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갑천변 일대 녹지공간을 활용한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이며,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녹색 도시 조성에 앞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단편 문학 읽기 프로젝트 – 한입 문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이상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분량의 단편문학 100권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노트를 통해 인상 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완독 여부는 도서 반납 시 도서관의 인증 스탬프를 통해 확인된다. 특히, 100권 완독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20권 단위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희망도서’ 제공 등 소정의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한국문학 60권, 외국문학 60권 등 총 120권으로, 문학성·가독성·연령대별 접근성을 고려해 엄선됐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한입 문학』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북내면사무소는 지난 7월 2일 북내면 당우행복센터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 개최를 앞두고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먹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북내면 여성단체(부녀회, 고주모, 생활개선회 등)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다. 삼색을 테마로 한 잔치국수, 인절미, 부추전, 아스파라거스전, 떡볶이, 식혜 등 다채로운 음식이 출품돼 축제의 풍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북내면이장협의회는 같은 날 열린 이장회의 일정을 조정해 22개 마을 이장들이 품평회에 직접 참여했다. 이장들은 맛 평가단으로서 출품된 음식을 시식하고 맛, 조화,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먹거리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북내면이 지역 주민과 함께 처음으로 여는 축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역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별미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북내면은 주민이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