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정기회’에서 제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는 대전 동구·대덕구, 충북 청주시‧보은군‧옥천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대청호 유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조와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환경정책의 구조적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유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규제 개선 공동 과제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3기 협의회장 선출을 비롯해 대청호 제도 개선 국정과제 채택 건의, 규제 개선 추진과제 공유,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 협의회 출범 초기부터 실무와 조율을 함께하며 유역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지금은 논의에 머물지 않고, 실제 규제 개선과 정책 성과로 연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제3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제1·2기 협의회를 통해 음식점·민박업 관련 규제 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소통·문화공간인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북네 북카페’는 민선 8기 동구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이번 산내점은 1호점(홍도동), 2호점(용운동), 3호점(대동), 4호점(효동), 5호점(가양1동)에 이은 6번째 북카페다. ‘산내점’은 낭월 다가온 신청사로 이전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원예·환경·자연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북카페 조성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공시설 신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삼성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동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이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보상 협의, 실시설계, 공사 착공 등을 거쳐,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삼성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4억 5천만 원(시비·구비 각 50%)이 투입돼, 삼성동 321-11번지 일원 841.7㎡ 부지에 지평식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주차면 수는 총 25면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삼성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거주자분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부곡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지난 7월 7일과 9일, 부곡초등학교 정문 인근에서 안심 보행 깃발 설치 및 캠페인 사업‘주저하는 보행자들을 위해’를 진행했다. 경기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 횡단 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양측에 안심 보행 깃발 보관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형광색의 시인성 높은 깃발은 운전자들에게 보행자를 인지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내 자원봉사자와 부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틀간 아이들이 깃발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안심 보행 깃발’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서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안심 보행 깃발 설치는 단순한 안전용품 설치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뜻깊은 활동”이라며,“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깨비시장상인회는 지난 10일 상인회에서 만든 강된장 50세트(300g 두 팩씩 한 묶음으로 구성)를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부곡동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2025 의왕시 도깨비축제에서 진행된 ‘도깨비 비밀 경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곡동은 상인회의 정성이 담긴 강된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우리 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축제 기부금으로 마련된 강된장 세트가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성과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언제나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시는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강된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1인 취약계층의 정서 돌봄 사업인‘나눔으로 물들어 더(THE) 행복한 동네’의 4회차 활동으로 ‘구수한 정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프로그램 참여자와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안산 상록수된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 상호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장을 담그며, 발효음식 문화를 경험해 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외롭기만 한데, 모두 모여서 장을 담그니 어릴 적 고향 생각도 나고 마음이 든든하다” 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장도 맛있게 담가질 것 같아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장담그기 체험은 서로가 마음과 웃음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최근 관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치권 의왕 부시장이 지난 10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운밸리 황톳길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관내 폭염 저감 시설인 백운호수 쿨링포그, 그늘막 등의 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치권 부시장은 물놀이시설 운영 상태와 쿨링포그 가동 여부,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7일 선제적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으로 나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각 분야 예찰 활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는 지난 10일 주민 공유 공간인 ‘용문어울림’ 및 선창장로교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온기를 나누는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 위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주요 안건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자치분권협의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분권 추진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2025년도 상반기 추진 실적(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홍보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자치분권은 단순한 행정 권한 이양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둔산경찰서,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천년만년 행복마을 조성 사업’ 완료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천년만년 행복마을은 지난 6월, 만년동 중보어린이공원과 만년중학교 일대의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도로표지병, CCTV·비상벨 LED 안내판, 그늘막 조명등, 골목 안심등, 사거리 노면표시 도색 등 다양한 여성 안심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범죄 우려가 컸던 골목길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골목길이 더 밝고 안전해져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15년 도마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곳에 여성 친화 행복마을을 조성해 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퍼빙을 아시나요?'를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 분량은 1분 가량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퍼빙*을 다루며,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녀와 함께하지 않는 학부모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기획됐다. 영상은 일상 속에서 아이와 같이 있지만 무심코 부모가 스마트폰 사용에 집중하며, 아이가 느끼는 소외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모가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실천을 통해 마음을 함께하는 대안인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자녀의 눈을 바라보기 ▲따뜻하게 안아주기 등을 제시한다. 영상은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부모 교육 자료,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를 안아주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아이는 존중받는 경험을 하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다.”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습관이 가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연수단이 지난 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루카스 특수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선진 사례를 탐방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년 국외정책연수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연계교육‧예술교육‧농업 및 환경교육 등과 함께 특수교육 분야의 국외 정책과 운영 사례를 비교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카스 특수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웰빙 지원팀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치료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학생의 가정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다. 필요시 외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학생들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돕는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고 있어 지역사회 중심의 특수학교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루카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텃밭활동, 요리활동, 신체활동 등 핵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하루 일과 중 신체활동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몸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카스 특수학교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