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취업 상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이달부터 기존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 연계 기능을 결합해, 해당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상주하는 전담 상담 인력 3명이 △일대일 취업 상담 △직업 적성검사 △알선 취업 등 집중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올해 청년 취업 상담을 27회 운영해 11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324건의 상담 및 알선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회복 단계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 고독사 예방과 일자리 지원 기능을 긴밀하게 연계해, 청년들이 회복 이후 사회로 다시 나가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과 외식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및 대학가와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구는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 식품 영업자 준수사항, 업소 내 인원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위반 등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건전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둔산경찰서와 협력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자율 방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영업자께서는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용객이 있으면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은뜰마을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함으로써 층간소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60분간 진행됐으며, 층간소음 예방,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조정 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포함됐다. 강의는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전·충청지부 김원숙 소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참여형 천문과학 프로그램 ‘동구 별빛과학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구 별빛과학캠프’는 지난해 11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하는 과학 프로그램 분야’ 설문조사 결과(1위: 천문우주·항공 분야, 48%)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참여인원 120명을 목표로 온라인 접수에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가족 단위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천체 관측은 물론 ▲천문학 버스킹 ‘우리는 왜 행성을 관측할까?’ ▲천문학 토크쇼 ‘밤하늘의 진실게임! 별난 OX 토크’ ▲천문학 Q&A ‘천문학자에게 별걸 다 물어봐’ ▲‘밤하늘의 별빛을 닮은 무드등 만들기’ 등 천문학자와 직접 소통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호기심을 키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어린이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천문 관측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형 과학문화체험을 지속 확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소통 능력 강화 및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은미 강사가 ‘친절은 공직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전화 및 민원응대 시 갈등과 오해를 줄이는 방법 ▲친절·공감·경청 스킬의 실천적 적용 방법 ▲민원응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 유형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절을 습관화하여 구민에게 보다 더 나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어,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구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차별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2인이 배정되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내손동 및 오전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오전동 1구역(70면), 내손동 3구역(47면)에서 총 117면의 주차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6개월)이며, 이용자는 전일제(24시간) 또는 야간제(19:00~익일 09:00)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전일제 월 35,000원 ▲야간제 월 20,000원으로 선납 방식이며, 야간 주차면의 경우 주간(07:00~19:00) 시간대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지역 거주자 및 관내 재직자면 가능하고, 거주자 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월암공영차고지 내 교통시설팀(왕소나무길 29-15)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재경 교통레저처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11월 13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하반기 재무·회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들의 재무·회계 업무의 정확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서 처리 기준, 증빙 관리, 계약 체결 여부에 따른 필수 서류 등 공사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사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반기 교육에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회계 처리 원칙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말 지출 통제 일정과 주요 유의 사항을 참석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실무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태석 경영지원실장은 “정확한 회계처리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뢰받는 예산 집행과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내부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취약계층 53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혹한기가 시작되기 전, 난방이 열악한 가구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난방 물품을 전달하면서 복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며, 생활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선행을 펼쳤다. 전영배 위원장은“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서로 돌보는 부곡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