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진학 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생활 안내, 자유학기제와 평가 제도, 학교생활 적응 방법,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유의 사항, 학부모의 역할과 지원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자녀 교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중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제도를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자녀와의 교육 관련 소통 방법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선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28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양주시와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을 앞두고 포천시가 지난 8개월간 추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간담회와 협력회의,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75세 이상 우선 돌봄 대상자 발굴, 맞춤형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추가 공적 급여 안내 및 지원, 다제 약물 관리 사업 연계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포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보통의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살아온 집에서 노후 보내기(Aging in Place)’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인 문제와 돌봄 공백의 증가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안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28일 장기간 세외수입을 체납한 고액 체납 법인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해당 법인 대표 및 관계자와 여러 차례 체납 상담을 진행하며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납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사업장을 수색해 전동지게차 등 사업용 장비를 압류·봉인하는 강제집행 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법인은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미 금융기관과 세무서에 의해 압류가 설정돼 세외수입 체납액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징수를 위해 사업장 내 동산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했으며, 추후 이를 한국자산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은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끝까지 납부 책임을 묻는 원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납 법인의 자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시 강제 집행을 통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가구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수도법', '포천시 수도급수조례' 및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하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접수·확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1개월분 상하수도요금은 전액(100%) 감면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 상하수도요금은 납부와 정수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8월 6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상하수도요금 감면 방안을 마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감면 조치 외에도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적·신체적·정신적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양주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시 시민들의 높은 충전률과 사용률을 반영하여 결정됐으며, 월 최대 30만원 충전시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여건 개선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사랑카드는 관내 음식점, 학원 등 8,9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의 하나로마트에서도 소비쿠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 주제(8夜) 가운데 하나인 ‘야숙(夜宿)’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야숙(夜宿)’은 과거 양주목사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공간인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주목사의 손님’이 되어 가을 정취 속 낭만적인 캠핑과 함께 관아지의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매곡리 고택이 있는 남면 맹골마을에서 진행되는 술 빚기, 떡 메치기, 전통 염색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석식은 맹골마을에서 정성껏 마련한 한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양주관아지에서는 경관조명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밤마실 프로그램인 퓨전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지행역 1번 출구 일원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현장 안내와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방법·절차를 알리고, 리플릿 배포·현장 상담·장바구니 전달 등을 통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희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생연1동은 지난 28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9건의 예산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 ▲공공성 ▲시급성 ▲타당성 ▲효과성 등 5개 평가 기준을 적용해 7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관련 부서 검토와 동두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종성 생연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제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사업들이 최종 확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지행역 2번 출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사례 사진을 전시해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회 회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장은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수 회장은 “교통사고는 순간의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동두천시 장애어르신쉼마루와 법률사무소 열(대표 변호사 차진태)이 장애인 무료 법률 상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법률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법률사무소 열 소속 변호사들이 쉼마루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자문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 당일에도 2명의 이용자가 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진행했으며, 법률적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동두천시 장애어르신쉼마루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분들이 복잡한 법률 문제 앞에서 막막함을 느낀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법률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차진태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분들의 법률적 어려움 해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적극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권리를 찾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는 포일스포츠센터 헬스장이 9월부터 헬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헬스 기구 사용 방법 동영상 안내 큐알(QR)코드를 기구별로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헬스장 초보자나 기구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용자들은 각 헬스기구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올바른 자세, 기구 세팅법 등이 담긴 안내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포일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한 고객은 “헬스기구를 잘못 사용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어 걱정이었는데,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구 사용법 안내 큐알이 제공돼 안전한 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큐알코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헬스장 이용객 만족도와 운동 안전성은 물론 헬스장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체육서비스와 친절한 고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수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수연례는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례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예인회가 잔칫상 차림과 다례 지도 등의 봉사에 기꺼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차례로 미리 준비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과일과 떡케이크 등이 차려진 잔칫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또,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연꽃차, 오미자차와 함께 떡과 과일 다과를 즐기고, 마지막에는 잡채, 불고기 등의 반찬으로 식사를하며 수연례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정성스러운 다과와 밥상까지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왕예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순 위원장은 “수연례를 통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