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과 어우러진 예술적 야간 경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공사에 따라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출렁다리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8월 30일과 31일은 정상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9월 3일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 26일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의 야간 프로그램인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와 연계해 출렁다리 야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포천 한탄강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1층 로비에서 열린 홍미영 작가의 보태니컬아트 전시 '여름, 꽃을 그리다'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물 세밀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미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식물의 형태와 질감을 정밀하게 담아낸 보태니컬아트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색연필만으로 사실감을 구현한 작품들은 관람객들로부터 “정말 색연필로 그린 게 맞느냐”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는 도서관의 ‘슬로우 라이프’ 북큐레이션과 연계돼, 자연의 속도에 귀 기울이며 삶의 여유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시민은 “작품을 통해 식물의 생명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고, 전시와 책을 함께 보는 경험이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예술 속에서 자연과 삶의 깊이를 다시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전시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식물 세밀화 강좌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무더위 속에서도 ‘리뉴얼 보산’ 마을 꽃밭 정비를 위한 여름철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리뉴얼 보산’ 꽃밭 조성 사업은 마을 공원과 자투리 공간에 다년생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민자치 특색사업이다. 이번 정비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했으며, 마을 꽃밭과 주변 인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에 중점을 뒀다. 김용일 위원장은 “리뉴얼 보산 꽃밭 정비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꽃밭을 관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착한배송’은 형제슈퍼, 서울식품, 유진청과, 도너츠윤, 파리바게트 동두천중앙점, 동두천떡집, 초롱이네새우젓 등 지역 상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된 꾸러미를 직접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를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투척용 소화기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급했다.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생활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안전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자율방범대는 최근 전 대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렸다. 주요 내용은 성희롱·성폭력의 발생 원인과 유형, 대응 전략과 예방책, 신고 절차 및 피해 구제 방법 등이었다. 특히 야간 순찰을 주 임무로 하는 자율방범대의 특성을 고려해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가 직접 방범초소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해 대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태연 연합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성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 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 신고, 지역 행사 지원 등 활동을 통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며 ‘범죄 없는 안전한 동두천’ 실현에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책, 마음의 쉼터가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는 힐링 관련 도서를 모은 ‘책으로 힐링하다’ 큐레이션이, 2층 전시공간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한 ‘책이 건네는 행복’ 도서전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작가실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음을 채워준 책 속 문장’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자신이 감동받은 문장을 직접 적어 공유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휴대용 독서등을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내면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미래교육진흥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 컨설팅을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4년 2월 28일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세부사업별 운영 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2명,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1명을 비롯해 미래교육진흥원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대학 연계 SW·AI 선도학교 운영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 ▲지역대학 연계 DMC(문화콘텐츠 창업자) 교육 등 세부사업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오늘 대면 컨설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송내1 공영주차장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조정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 송내1 공영주차장(지행동 720)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입구 우측에 평행주차 방식으로 조성돼 있었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바닥 및 표지판의 노후화가 심해, 공단은 주차구역을 현행 규격에 맞게 정비했다. 이번 조정으로 기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부는 일반주차구역으로 전환되고, 1면은 줄었지만 나머지 구역은 법정 규격에 맞게 연장해 평행주차의 편의를 확보했다. 아울러 출구 쪽 일반주차구역 4면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면으로 전환하고, 바닥과 표지판도 새롭게 교체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이고 시설 노후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8월 22일부터 면(面)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주사랑카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의 양주사랑카드 활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수용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은현면, 남면, 광적면 각 1개소, 장흥면 2개소 총 5개소의 농협하나로마트가 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의 길이 열리게 됐다. 아울러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결제가 가능하여 그동안 소비쿠폰 활용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사랑카드와 소비쿠폰 가맹점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서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돌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체결된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 간 친선 교류 합의 이후 꾸준히 이어온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지난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 통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의회를 찾은 것이다.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이날 예담채에서 이뤄진 의장 공식 접견을 통해 양 지역 의회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경기도 경제 발전 전략과 교통 정책, 스마트 교통 시스템 운영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동시에 국제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와의 만남은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 외교를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베트남 하남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만나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서울공항 인근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국방부는 이미 각도 조정으로 변경된 비행안전구역을 신속히 고시해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만 규제가 완화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갖춘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실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로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방부가 9월 중 서울공항 2구역에서 6구역 일부 변경 구역을 고시할 예정인데, 이는 이서영 도의원께서 분당 고도제한 문제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