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예방접종은 우람, 양평가축,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 등 관내 지정 동물 병원 10곳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진행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수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마리당 5천 원의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하며, 방문 접종 시 반려견은 목줄 착용, 반려묘는 이동장 사용 등 원활한 접종 환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을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고학년 수준의 7개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성취도가 가장 뛰어난 학습자 2명에게는 ▲성적우수상, 자녀 학습을 정서적으로 공감하며 성실히 지도한 학습자 2명에게는 ▲자녀학습지도상이 전달됐다. 특히졸업생 중 1명은 초등과정 검정고시에 도전해 참가자들의 학업 성취 의지를 높였다. 최병규단장은 “타국에서 낯선 한국어를 배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전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한 결혼이민자 1기생 여덟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고 이를 지원한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왔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졸업은 단지 학업의 끝이 아닌, 자녀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 및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연습 기간 동안 양평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과의 합동 실제 훈련 △각종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핵 위협 대비 대피 요령 교육은 주민 참여 훈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충무계획과 개선사항을 도출해낼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50가구에게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 건강 간식을 준비하여 나눔을 진행했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복주머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삼계탕, 직접 담은 오이피클 김치, 과일, 건강음료 등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금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됐다. 이번에 드린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써주시는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여름 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시원한 이불로 어르신들이 여름을 편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정성이 우리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공단에서 ‘연천군 탄소중립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공공부문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활성화 △ESG 실천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기술 자문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임진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복약 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수액 처치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양방 전문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치과진료 이동차량도 함께 운영하여 총 180명의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만족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프로그램 참여 청년 20명, 삼육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해외 대학·기관 탐방과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포천 청년 20명이 선발돼 캐나다 틴데일대학교에서 4주간 현지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귀국 보고와 소감 발표, 캐나다 기업 분석 경진대회 결과 공유, 영상(UCC) 수상작 시청 등으로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성과 시상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지역 청년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시장은 “청년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7일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 1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또는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미혼 30세 미만의 사람 등은 납세의무에서 제외된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상계좌이체, ARS(☎142211), 위택스·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납부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내 아파트와 SNS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체납 시에는 납부지연가산세 3%가 부과된다. 한편, 이번에 발송하는 주민세 납부서 상단에는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단체 역사 강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중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내촌면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3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7월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정미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과 더불어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애국심과 나눔 정신이 포천시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 지역이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릉 시민들과 농민들을 향한 위로와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 대표는 “가뭄으로 강릉의 생명줄이 말라가고 있다”며 “생활용수가 끊기며 시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고,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릉은 현재 주요 급수원이 고갈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가 실시되고 있다. 식수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자 중앙정부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가 급수 차량을 동원해 긴급 급수에 나서고 있으며, 국민들도 생수 기부에 참여하는 등 민관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는 이런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우선 가능한 모든 수자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용수 공급원을 다양화하는 근본적인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관련 입법과 예산 확보에 우리 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 분야의 피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장 대표는 “기나긴 가뭄에 논밭은 타들어가고, 많은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도 참석해 정책 논의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세종시청 교통정책과·노인장애인과·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부서와 세종점자도서관,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등에서 총 17명이 자리해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인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2023년 전국 보행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세종시는 점자블록·음향신호기·볼라드 설치 적정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보행약자의 안전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필요한 곳에 정확히, 표준에 맞게 설치·관리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