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1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직접 살폈다. 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각 기관별 임무를 살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등짐펌프를 매고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훈련은 우장산 중턱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산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1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 산불진화용살수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각 기관은 대응 지침에 따라 ▲초동 진화작업 ▲인명 대피 및 구조활동 ▲잔불진화작업 등 기관별 현장 대응 임무를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담배꽁초나 취사행위 등 인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진교훈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1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1동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생활 속 암 예방법 등을 강연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하반기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가 상당구·서원구·청원구·흥덕구 4개 권역을 중심으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중·고·특수·대안학교 45개교가 참여해 생활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학교폭력예방법 및 생활교육의 이해, 관계회복 중심 학생생활교육 운영 방안, 사안 처리 과정의 주요 쟁점과 질의응답,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공유, 예방 중심 생활교육 실천 전략 등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내용을 한 자리에서 다뤘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생활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찾아가는 학교폭력(생활교육) 사안처리 컨설팅, 학생 예방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학교의 생활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하남시 기업 근로자와 경영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라이브의 제왕’유명 가수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현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협의회가 되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반복된 부결에도 굴하지 않은 끈질긴 입법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무료화를 이끌어냈다.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되면서다. 이번 개정안은 음식점·카페 등 식품위생업 종사자가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를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에 한해 수수료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도록 수정 가결됐다. 부서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와 시민 보건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식품위생업 종사자의 소득 수준이 다양하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지자체가 3,000원을 유지하고 있어 현행 유지가 타당하다”는 유보적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연화 의원은 이미 세 차례 발의했음에도 매번 부결됐던 조례 개정 필요성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설득과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성남시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도시공사는 지역 청년 사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사와 민간의 상생협력 기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년 CEO“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여주시 소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19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CEO를 대상으로 하며, 총 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CEO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청년 CEO와 협력해 공사-청년 간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사가 보유한 공공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지원, 지역 상생협력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사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CEO 상생프로젝트‘ 지원방법은 지원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청안로 132)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임명진 사장은 ”지역에서 도전하는 청년들의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클래식 시리즈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콰르텟 아프로디테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서 영감받은 이 앙상블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상하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사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이제 그 범위를 넓혀 전국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클래식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이윤수,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홍승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가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을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이다. 피아니스트 이윤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독일 베를린 국립예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제네바, 에피날, 시드니, 브람스, 로도스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서울시장상 수상 및 예술의전당 신진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친화 산업과 지역 복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대학교 in 춘천-2025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21~23일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건강·돌봄·여가·주거 등 고령사회 핵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시니어 산업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반 시니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부대행사인 ‘제3회 강원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시니어의 도전·문화·자신감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2시 20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오프닝 런웨이에 참여해 시니어 세대의 활력과 가능성을 직접 응원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시니어 산업은 복지 영역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는 분야”라며 “이번 박람회가 시니어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백세시대를 여는 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 초기 기업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스타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예비 스타기업 육성 ▲미래차 전환 대응 기술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노동자 복지·건강 지원사업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R&D 멘토링 사업, 자동차 부품사 기술전환사업을 시행해 2024년에는 참여기업 총매출 688억원 증가, 신규 고용 31명 창출, 기술특허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산업 전환기에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과 산업계,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21일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려상감의 본고장인 부안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 도예·공예 전공자들에게 창의적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성·기술성·상감기법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교수·학생,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부안도예가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상감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눴다. 수상작품 기획전시는 시상식 직후 개막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전시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전시장에는 전통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와 깊이 있는 기술력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권익현 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