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8월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직 내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노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노무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노무사회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이홍열 감사관, 전북노무사회 신용순 회장, 황석민 노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 △안심 노무사 갑질 상담·신고 운영 △갑질 심의위원회 관련 협력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갑질 신고·상담 지원, 심의위원회 참여,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함덕 유통센터에서 열린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함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6월 10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과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 역량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19일 KBS 경산송신소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KBS 경산송신소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하에, 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 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 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사노동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사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과 고령화 비율이 높아 가사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인증기관도 제한적이다”라며, “가사노동은 청소, 세탁, 돌봄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가사노동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는 가사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번 미국 방문 때 함께 동행할 기업인들을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은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총 46명의 승진의결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승진 대상자는 △5급 1명 △6급 10명 △7급 18명 △8급 17명 등 총 4개 직급, 총 46명이다. 가장 높은 승진 직급인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유경숙 지방사회복지주사로, 복지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급 승진자에는 기획조정실, 사회복지국, 교통국, 도시주택정책실 등 주요 부서의 행정·사회복지·시설 직렬 직원들이 포함돼 시의 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급 승진자로는 18명이 의결됐으며, 이들은 각 구청과 본청, 사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해온 인력들이다. 특히, 세무·전산·공업·시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되며, 균형 있는 인사 운영이 돋보인다. 또한 8급 승진자에는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구청 현장부서 등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젊고 실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한 공동활용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도내 기업들로부터 실질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 인프라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지역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청주 오창 BST-ZONE(배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 존)을 중심으로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환경신뢰성 평가센터 등이 운영 중이며, 충북혁신도시 내에도 화재안전성 및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가동 중이다. 이들 센터는 기업 단독으로는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와 시험 인프라를 공동 제공함으로써,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도내 기업은 인프라 이용 시 장비 사용료 10~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이며 효율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다. 2026년부터는 오창 지역에 △전고체전지 소재개발 지원센터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 첨단 신규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충북은 이차전지 전 분야에 걸친 기술자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