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기획전 '강의 기억 : Downst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인류가 직면한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인류세(Anthropocene)’를 주제로, 삶의 근원인 ‘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 조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선보이는 신연수 작가는 ‘인류세’를 회화적 언어로 꾸준히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의 발원지에서 도시를 지나 바다에 이르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전시는 강의 흐름을 따라 ‘발원의 순수함(Upstream)’, ‘변모의 흔적(Midstream)’, ‘순환(Downstream)’이라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마치 강을 따라 걷는 듯한 경험을 통해 전시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첫 번째 섹션‘발원의 순수함’에서는 인간의 개입이 적은 강의 본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변모의 흔적’에서는 도시화로 인해 변화된 강의 풍경과 함께, 건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새빛 에코 멘토단’으로서 활동하기 위한 3차 환경 교육이 함께 진행 됐고 ‘기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절약과 저소비 실천’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다뤘다.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재사용 생활화, 절전 실천 등 소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생활 속 변화들이 지역사회 전체의 탄소 배출 저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규철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덜 쓰고, 아끼는 삶’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며 “절약과 저소비는 단순한 생활 방식이 아니라 지역 복지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환경 보호는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환경과 복지가 조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과학이랑 놀자!’라는 주제의 1·2학년 대상 강좌는 논리적·창의적 사고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특강으로, 스토리텔링 기반 STEAM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융합 실험 과학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반갑다 여름아! 향기 가득 나의 작품 만들기’ 강좌는 바다 비누와 석고 방향제, 디퓨저 등을 활용해 바다를 연상할 수 있는 나만의 향기 공예 작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방학 특강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15일 열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4기 대표단에 ‘정책수석’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백현종 대표의원 체제에서 교섭단체의 정책 방향과 현안 대응을 총괄하는 정책수석으로 선임되어,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1년을 함께 이끌어갈 수석대표단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이채영 의원은 “정책수석으로서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정책으로 말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개발과 현안 대응에 집중하겠다”며, “교섭단체가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하며, 교섭단체 운영 전략과 의회 전반의 의사일정 조율, 운영 제도개선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채영 의원은 “운영위원회 위원이자 교섭단체 정책수석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하나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아를 위한 운영비 확대지원 방안 마련' 민간분과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이끌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주관하고,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영아 대상 운영비 지원의 불균형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영아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투자다”라며, “유보통합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영아 대상 보육기관은 지원에서 소외되는 구조가 여전하므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운영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갑자 교수(칼빈대 대학원), 백성희 원장(동편누리어린이집), 김은영 학부모(꾸러기세상어린이집), 김남수 팀장(경기도청 보육정책팀)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영유아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개선, ▲급식 운영비의 체계적 지원 필요성, ▲가정·민간·공공 어린이집 간 형평성 문제, ▲유보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도의원협의회(회장 강태형)는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추진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보완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공론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부도에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던 ‘(가칭)경기안산1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유형 재검토 및 교육과정, 교육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결정이 나옴에 따라 그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안산도의원협의회 강태형 회장을 비롯해 이기환, 김동규, 김철진, 이은미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융합교육 과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했다. 안산도의원협의회 의원들은 학교 명칭, 학교 형태, 고비용 설계, 다른 대안학교와의 차등적 예산 지원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 등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안산도의원협의회 의원들은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정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어떻게 보완 사항을 계획하고 추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16일,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와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회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의료 역할에 대한 도민 인식,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6개 거점 병원(수원·파주·이천·안성·의정부·포천)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평가와 기대를 반영한 경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조사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자 데이터 기반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보건안전망이자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의료 버팀목이어야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제도 개선에 박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와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란 단순히 컴퓨터 활용 능력을 넘어서,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여, 시민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걸 소장(상권전략연구소)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민권 한국소상공인경영연구원 원장, 김현철 한국서비스표준연구원 원장, 채혁 분당구 코끼리상인회 회장, 민진영 지역경제상권과 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조정식 의원도 직접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본격 개장을 앞둔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동천물놀이장과 우정물놀이장을 찾아 보수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물놀이장을 위탁 운영 중인 중구도시관리공단도 찾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중구의 대표 물놀이장으로 꼽히는 동천물놀이장은 오는 18일 개장식을 가진 뒤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우정물놀이장은 최근 바닥 껌 제거를 위해 사용된 청소용 쇠 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철사로 일부 이용 어린이들이 찔리는 안전사고가 발생, 운영이 중단된 후 중구도시관리공단이 1,500만원을 들여 바닥을 재포장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동천물놀이장의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우정물놀이장의 바닥 재시공 현황과 추가적인 안전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15일 과천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과 노후 화장실 등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천중앙고는 2000년 개교 이후 현재 24학급, 54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대표적인 고등학교로, 개교와 동시에 학교급식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조리실은 2008년 이후 한 차례도 시설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누수로 인한 오염수 유입과 덤웨이터(식판 운반용 승강기) 고장 등으로 위생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현석 의원은 “급식실은 매일 성장하는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기본 공간이지만, 십 수년간 시설 개선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와 누수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조속히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장실 시설을 둘러본 김 의원은 “자율동 화장실은 2011년 이후 단 한 차례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매우 낙후된 상태”라며 “특히 공중화장실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화변기가 여전히 7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위로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 이 자리에는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각 부처의 추모지원단에서 직접 전국의 유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인솔했다. 유가족의 요청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정부 측에서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범 해수부 차관,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권창준 고용부 차관,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청통합수석, 사회수석, 민정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 참사는 물론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모든 국민의 아픔을 국가가 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