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2일, 관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소개했다. 관저초 학생들은 시의원 역할을 맡아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하면서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처리하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직접 토론하고 안건을 처리하면서 정말 시의원이 된 것 같았다”며,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이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가치에 따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날 직접 함지산 일원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및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중점점검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의회는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20일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의회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며,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한 시민 생활권에 재생공장이 들어설 경우, 전 연령대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며, 2,000명 이상의 시민참여와 7만 명의 시민 서명 목표를 바탕으로 간담회·공청회 개최, 전문가 참여 요청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는 6월 20일 시민연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6월 23일과 26일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두 차례 특위활동을 통하여, 납폐기물 재생공장 인허가 및 소송과 관련한 행정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안도 상정·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대책위, 시 관계자,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 군비 13)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했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주민이 주인이 되어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상복 의장은 “하루 1만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이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될 경우,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단순히 인접 도시인 화성시의 문제가 아닌 오산시 전체의 도시 기능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규모 물류 차량의 유입이 오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넣을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지역 및 교육시설, 공원 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동탄2지구는 이미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인한 인프라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물류시설까지 추가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해당 계획이 철회되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규모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복지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도시 오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부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계획 단계에 머무르거나 실행에 속도를 내지 못해 시민 체감도가 낮은 분야도 존재한다. ▷ GTX-C 노선 오산 연장, 현실화 물꼬 터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힌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본궤도에 올랐다. 오산시는 이에 더해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건설 구상까지 잇따라 추진하며 철도 교통망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확장은 지역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 세교3지구 개발 확정, 자족도시 기반 구축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세교3지구 개발(131만 평, 약 3만 세대)이 확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단순한 주거지 확장이 아닌, 산업·문화·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복합자족도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오산시는 북오산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함께 ‘오산의 미래 10년,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말로 회견을 시작한 이 시장은, 오산의 다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과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천명했다. 성과 기반의 실천, 오산의 성장 축을 세우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 살았다고 회고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오산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어온 여정을 설명했다. 그 결과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 2년 연속 달성 ▲국·도비 등 외부 재정 1,432억 원 확보 ▲GTX-C 노선 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추진 ▲세교3지구 개발 등 대형 도시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은 인구 50만 기반의 핵심 축으로, 직주근접형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구상 중이다. 131만 평 부지에 약 3만 세대, 9만 명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도 병행 추진된다. 4차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나이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진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의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AI‧IoT 기술을 접목해 침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 대상지는 저지대에 위치한 중곡제1동 긴고랑로 일대의 중곡 빗물펌프장 인근이다. 하수관로의 흐름을 따라 해당 지역 맨홀 30개소에 IoT 수위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는 AI로 분석되며, 분석 결과는 구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동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0분, 20분, 30분 단위로 예측값을 지정해 상황을 관제할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양방향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안전‧주의‧경계‧심각 등 위험 단계에 따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은 자동 진단과 원격 점검 체계를 기반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지난 6월 25일 서산시의 ‘2025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어 공모전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6일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경화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워’로 응모하면서, “사람을 ‘장애와 비장애’로, 우리를 ‘너와 나’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서산시가 됐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표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시민들이 더 이상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서산시의원인 제가 먼저 행동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과 정의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