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해바라기 콘서트’를 전석 매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해바라기 두엣 특유의 포크 감성과 7080 추억의 음악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재단에서는 2025년 신축 개관한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 활성화와 군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을 주제로, 범나비 (국악), 아트쿠도(국악재즈), 로페스타(가요), 메모리스(포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개최 될‘2030~7080 다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공동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으로 전석 무료,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7월 30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 기벌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서천 기벌포는 금강하구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백제의 마지막 해전인 백강전투의 현장이다. 이번 포럼은 백제시대는 물론 고려·조선시대까지 서천 기벌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백제문화제’및 관광자원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서정석 공주대 교수는 ‘서천지역의 백제유적’을 통해 서천 지역의 백제 유산을 살폈으며,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는 ‘금강하구 기벌포 유적의 역사·지리적 위상과 문화자원화 전망’을 통해 기벌포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역사문화 유산으로의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인배 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서천군 기벌포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통해 실질적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과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방갑주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조물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농축산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1천730여 농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록적인 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윤병태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그리고 이어지는 폭염까지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농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는 최근 강수량 542.2㎜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지만 하수관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계로 축산 및 농작물 피해는 최소화됐다는 평가다. 시는 침수 피해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장비와 인력, 처리비 등을 긴급 투입해 폐사축 처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이어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예술단 신규 상임단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무단원 1명, 무용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부터 실기 및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사무단원은 12대 1, 무용단원은 5.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다. 이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분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용단 신규단원들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에 참여해 시민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중복을 맞아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500여명에게 전복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내덕, 가경, 상당 노인복지관장 등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기관장들은 정성껏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떡, 과일을 어르신께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범석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4만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예산군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곳곳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덕면 석곡리는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토사 제거, 생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꽈리고추 비닐하우스 3개 동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하며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산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영숙 의원(익산3)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42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아르바이트 등 실제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처우와 권익침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여성가족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근로자 10명 중 4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로 일하고 있으며, 학교에서의 노동인권교육은 여전히 현장 적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윤영숙 의원은 “기존의 형식적인 노동인권교육을 넘어 실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학교교육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노동인권교육의 기본원칙 명시 △교육감·사용자의 책무 규정 △연간 기본계획 의무화 및 실태조사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 설치 △표준지침 마련과 교원 직무연수 △전담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전주3)은 2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분권과 자치분권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성원 군산대 교수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분권과 자치분권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정종복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형열 의원, 이수진 의원, 천영평 기획조정실장, 방상윤 예산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황성원 교수는 “새 정부는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분권을 지지하고 있어 지방정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으나 재정분권은 재원이 아닌 권한이 이양되는 것으로서 재정 확보 능력이 부족한 지방정부에게 또 다른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며, “재정확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출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한편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실리성 있는 전략 마련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형열 의원은 “지역 고유의 문제를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 자율과 책임이 보장된 진정성 있는 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