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7월 31일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배희성 경기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기획실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실천 방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는 8월 한 달간 도시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무궁화 축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도심 공원을 일상 속 여행지이자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기획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15~16일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연다. ▲올림픽공원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7월 26일~8월 17일) ▲당수체육공원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8월 9~10일) ▲인계예술공원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8월 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8월 7~8일, 13~14일),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가족 대상 활동을 준비했다. 4개 구청은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수원 무궁화원(고색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효원공원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DMZ 평화의 길'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5~10코스를 연계하여 '룰루랄라 심학산 둘레길 걷기',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룰루랄라 심학산 둘레길 걷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DMZ 평화의 길 5코스(교하배수지~배밭정자, 3km)를 포함한 심학산 둘레길을 완주하고 파주 관내 카페에서의 휴식과 프리미엄아울렛 관람 등이 포함된다.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은 9월 특정 일요일(14일, 21일, 28일)에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은 후 리비교 거점센터에서 병영음식 체험과 야간 천문관측을 즐길 수 있다.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 고등부와 일반부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9개 팀 349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카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마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카누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계백무예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단장 강종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대회장 이창선)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국궁, 맨손, 무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총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정성과 땀방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소재의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정리하고, 복구 대상지를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일손이 부족한 호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예산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3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여군은, 당시 개인을 포함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호우 피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 이웃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던 부여군이 이번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정성과 땀방울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부여군이 그랬듯 자원봉사를 통해 예산군도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악화되는 이상기후 시대 속에서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미환경 임직원들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조손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와 가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진미환경은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2권역 업체로, 평소에도 청소, 전기공사,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온 기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 공간의 오래된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손자에게 꼭 필요한 책상과 침대를 후원했다. 또한 보따리에 싸여 있던 의류를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장과 장롱도 함께 지원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옷장과 가구 정리까지 도우며, 조손가정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처음에는 어르신이 오랫동안 쌓아온 짐을 정리하는 것에 대해 망설였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어린 설득에 마음을 열고 함께 정리에 나섰다. 정리가 마무리된 후 어르신은 “짐을 버리고 나니 집이 새로워진 것 같다”며 “손자가 너무 좋아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이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2억 원을 확보한 4개 작품 중 하나이다. 공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한 것으로, 남북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DMZ생태공원을 중심 배경으로 요정왕 ‘오백룡’과 여왕 ‘마고선녀’가 각자 영토를 나눠 살며 부부싸움을 벌이고, 71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인간들도 대대손손 서로 미워하며 산다는 내용이 배경이다. DMZ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0월까지 지역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에 식사재를 공급하거나 위탁급식 운영업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 등이다. 컨설팅은 식중독 예방진단 매뉴얼과 평가표를 활용해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뒤 현장 여건에 맞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1차 컨설팅에서 61점 미만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2차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축적한 식중독 사례와 원인 분석 자료는 향후 식중독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현장 여건에 맞춘 철저한 진단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1기(28일~29일)와 2기(30일~31일)에 각각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선비정신과 전통예절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전복과 유건을 착용하고 바른 인사법, 절하기, 방석 예절 등을 배우며 선비의 자세를 익혔다. 이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 물에 띄우는 ‘부화 의식’과 전통 과자인 다식을 만들고 녹차를 우려 마시는 다례 체험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시현(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차 우려 마시는 것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엄마 아빠가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이 어렵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배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