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ㆍ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4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세대공감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총 13회 진행되며, 진천 본원을 비롯해 충주, 괴산, 옥천, 제천 등 도내 5개 권역 수련시설에서 운영한다. 진천 '세대공감가족캠프'는 4일과 5일, 7일과 8일 각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울림수영 ▲마술공연 ▲불꽃놀이 ▲가족대화 소통법 ▲가족 앨범 등 가족 구성원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충주교직원복지회관 '도란도란가족캠프'는 7일과 8일, 11일과 12일 각 10가족씩 ▲탄금대 카약킹 ▲가족소통법 ▲가족레크레이션 등 지역의 명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괴산의 '물빛달빛 가족캠프'도 충주의 '도란도란가족캠프'와 일정과 참여 가족 수는 동일하고 쌍곡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옥천과 제천에서도 '푹 쉬면 다행이야 가족캠프', '가족힐링캠프'가 40가족과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95.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 90%, 전남 평균 89.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을 구성해 지급율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6만 2,367명으로 이 중 5만 9,47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132억 3,600만원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를 충분히 확보하여 오프라인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신청 후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신속한 지급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4일 영천 청년기업가 봉사단 ‘영앤브릿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 청년기업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영앤브릿지는 지역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앤브릿지는 영천시, 영천청년센터, 영천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관내 학교,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기업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과 개별 멘토링,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봉사활동 및 청소년·청년 대상 지식나눔 봉사, 장학회와 복지관을 통한 기부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기업가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구민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는 2025년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 470명이 대상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충북교육의 후반기 핵심 과제인 '실력다짐 충북교육' 구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예술・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의 긴밀한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리자와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강화하고, 학생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 확보에도 힘썼다. 이에 따라 교(원)장 및 교(원)감 승진 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인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4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산청군 산청읍 일원 위임국도 59호선 등 국도와 지방도 현장을 방문하여 비탈면 붕괴, 도로 유실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 상황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확인했다. 또한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피해 조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도의회도 수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비로 산청군을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발생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재산피해는 7,085억원(7월 31일 기준)으로 추산되며, 사망 13명, 중상 5명, 실종 1명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뒤 점검 회의를 열어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66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이 최고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담양 봉산 179.3mm, 구례 성삼재 188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에선 주택, 상가를 비롯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은 46개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함평 천지전통시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곧바로 호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주재, 분야별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8월 3일 막을 내린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외국인 주민과 중국 유학생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등 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축제 참여 의지를 보였다. 올해 물축제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정화와 재생, 공동체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는 글로벌 물축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 자넷(필리핀)은 “축제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글로벌 여름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