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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완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가 있었던 가정 중 반복적인 재신고, 사례관리 거부 및 분리보호 후 원 가정 복귀한 아동 중 재 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가정 등을 선정해 아동학대전담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세 기관이 동행해서 아동을 직접 대면하고 아동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및 재 학대 유무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가구 10명을 점검했으며, 모든 고위험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6개월 전부터 연락을 차단하고 사례관리를 거부해 장기간 개입하지 못 한 가구를 방문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개입을 설득 및 독려했으며, 추후 다시 진행될 사례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재 학대를 방지해 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