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일본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방문해 콘텐츠 복합문화클러스터 운영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4일 복합문화공간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둘러보고 시부야 복합문화컴플렉스 사업과의 접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일본IP제작위원회 관계자 아키나리 이토상이 함께했다.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음악, 아트 등의 행사를 정기 운영하는 등 시부야를 다양한 문화를 발산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도큐 부동산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힌다.
특히 사쿠라 스테이지 4층에는 스타트업만을 위한 입주 공간과 ‘404 Not Found’라는 혁신 공간이 위치해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창작자들의 모임(클랜) 결성, 입주 기업 콘텐츠 전시 등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라며 “‘404 Not Found’를 접목한다면 복합문화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