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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무더위를 날려버린 다양한 호러 콘텐츠로 방문객 매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고 싶지 않은 환영(幻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7일부터 11일까지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공포체험’과 ‘호러 파티’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공포체험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822팀 19,288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3일간 총 149팀 615명이 공포체험을 마쳤다.

 

올해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은 고래문화마을의 공포체험 콘텐츠 외에도 고래박물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연과 불꽃쇼, 호러 무비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축제 방문객들은 저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비명을 질러가면서 귀신 연기자들과 인증샷도 찍고 무대에서 상영되는 호러 무비까지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호러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생포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