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문경시도시재생센터와 9월 29일 일요일, 광부의 거리(오복찐빵~코사마트 점촌점)에서‘2024 광부의 거리 축제 '복고지지고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는 점촌1·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중 하나인 광부아트갤러리의 완공과, 올해 정비된 광부의 거리 홍보 효과 증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5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방문했다.
연탄석쇠구이, 부침개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근대 건축물에 조성한 포토존, 광부 옷 입어보기 체험, 어반스케치 전시회‘점촌을 그리다’ 및 초대 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광부가 1만 명이 넘고 문경시 인구 최전성기였던 1975년의 시대상을 현세대에게도 전달하여 세대가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광부의 거리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