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성남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남시민들의 생활 환경과 안전을 위해 확보된 예산은 총 4개의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위례근린공원 및 위례역사공원 시설 개선에 10억원이 배정됐다. 공원 내 부족한 그늘목과 식생을 보강하고,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 전역에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 6억원도 확보됐다. 이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위례동, 고등동 일대의 5개 버스정류장에는 스마트 그린⋅안전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5억원이 투입된다. 이 쉼터는 냉난방, 공기청정, 휴대전화 충전 기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태평동 급경사지 캐노피 설치를 위한 예산 4억 1천만원도 배정됐다. 이 사업은 낙상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성남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추가 재원 확보와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