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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 위해 전국 우수 휴양(숙박) 시설 견학

김영길 중구청장, 5일~7일까지 부안·영광·보성·진주 일원 방문…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시설 관리 방안 모색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을 위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부안·영광·보성·진주 일원 우수 휴양(숙박)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원녹지과 직원 등 약 10명은 첫날 전북 부안군 국립 변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관·숲속의 집·목공예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전남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과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마지막 날에는 경남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산림 프로그램 운영 및 숙박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다운동 8번지 일원)에 산림 교육 및 숙박 기능을 겸한 연면적 897.56㎡, 지상 3층 규모의 ‘산림문화 휴양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중구는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 위치한 최초의 공립 휴양림으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차별화된 시설과 뛰어난 서비스를 갖춘 산림문화 휴양관을 조성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