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중구 가족센터(센터장 강필연)가 12월 9일 오후 1시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중구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울산중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G.J.S(Global Junior Star)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은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는 △공기막대(에어봉) 릴레이 △협동 줄다리기 △신발 양궁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활동 작품 전시회와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울산 중구 가족센터 프로그램 홍보 행사 등도 함께 마련됐다.

 

강필연 울산중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