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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3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위원장 허황)는 한글사랑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전략을 제언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언론사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울산 대표 한글날 기념행사 ‘외솔한글한마당’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의 현황을 들여다보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또 지난 11월 말 울산 중구 태화동 등 6개 동(洞) 일원이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중구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한글문화 유산 등을 살펴보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으로 외솔기념관 운영, 외솔한글한마당 행사 개최, 꾸준한 한글 문해 교육 등을 통해 한글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