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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순환컵 서비스 시행 현장 점검

공공부문에 뒤이은 민간부문의 관심과 참여 독려 당부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금일부터 시행 중인 순환컵(울산컵) 서비스 참여 카페 중 한 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사용자 친화적 순환컵 서비스 고도화 및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개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청사 주변 카페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찾아 직접 ’울산컵‘으로 음료 주문을 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된 컵들을 수거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방법 안내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카페를 격려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회용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버려지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만큼,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전용앱 사용방법 안내, 울산컵 사용 독려 및 홍보, 반납과 수거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수거장소 안내 및 위생 관리 등 순환컵 실증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순환컵 서비스(일명, 울산컵)’ 사업은 12월 1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시청 주변 카페 13개소(청사 내 1개소, 그 외 12개소)에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