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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집중 발굴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도 지원혜택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제도 및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생활ㆍ건강ㆍ학업ㆍ자립ㆍ상담ㆍ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9세 부터 24세 이하 위기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학교밖 청소년,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 대상으로,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00%이하에 해당하면 가능하고,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지도사ㆍ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조사 및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월 65만원 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원이하 ▲학업지원 월 30만원이하 ▲상담지원 월 30만원 이하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에게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1개 항목을 원칙으로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3년 12월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사업 종료됐지만,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