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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계획 심의·의결…기초생활보장 지원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1월 23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복지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계획과 연간조사 계획 등을 심의하고,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및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이혼·방임·폭력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중구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계획 및 자활지원 계획,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사실상 이혼한 가구와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것으로 인정된 가구 등 15가구의 사례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4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보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저소득가구 7,638세대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사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