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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정보통신 기술 및 지역공동체 활용…지역사회 복지·안전 기능 강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 기술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중구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 및 ‘이웃이 살피고, 이웃이 살리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에는 국비 1,000만 원과 구비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 ‘이웃이 살피고, 이웃이 살리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운영 사업’에는 국비 2,500만 원과 구비 2,5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민간 안전협의체에 재난 예찰·복구 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민간 안전협의체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웃이 살피고, 이웃이 살리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독사 우려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일촌 맺기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추가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대면 상담을 꺼리는 가구에는 전력 사용량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 감지 시 종갓집 촘촘 발굴단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스마트 플러그 기기를 지원하고, 반지하 거주 가구에는 응급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정보통신 기술 및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