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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협의체 개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8일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센터, 차오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 위탁 시설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종사자의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해당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수탁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여성, 아동, 청소년이 주 이용자인 만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4년 시설 안전관리 계획도 논의됐다.

 

울산 남구는 가족복지·청소년·아동 시설 대상 반기별 점검 및 정기적 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수탁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장에서의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