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8일 도척면 노곡리를 건강마을이자 치매안심마을로 공식 지정하고 노곡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곡리는 도척면 내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 주민 참여도, 건강 수준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로써 노곡리는 초월읍 용수1리에 이은 두 번째 건강마을이자, 퇴촌면 관음1리, 초월읍 지월5리, 곤지암읍 상오향리에 이어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동부권 주민들의 낮은 보건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시의 전략적 조치다. 특히, 건강마을과 치매안심마을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 관리가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노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 및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치매 예방 및 치매노인 관리(29%)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고 이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27.4%), 신체활동 증진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기존 카카오톡 기반으로 운영되던 ‘광주시 콜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광주시 대표 홈페이지로 확대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은 ▲행정 ▲지방세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교통 ▲축제 ▲관광 등 총 10개 분야에 걸친 시정 정보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콜챗봇’은 2020년 처음 도입된 이후, 실시간 채팅 상담은 물론 2022년에는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검색 기능까지 도입되며 지속적으로 기능이 개선됐다. 이러한 발전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취업자 수, 고용률, 소비자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해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핵심 과제는 ▲관급 공사, 물품·용역 계약, 부서별 구매, 국책사업 및 민간대형 공사 연계 구매 강화(지역업체 구매 촉진) ▲육성자금 적기 지원, ‘광주e장터’ 입점 기업 확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지역화폐 발행 확대(소비 촉진) ▲자연채 푸드팜 센터 등 직매장 활성화(농산물 판로 확대) 등이다. 이 외에도 매월 ‘공직자 외식의 날’을 운영하며 착한가격 업소와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정책 실행 상황을 주·월·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복지 대상자에게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복지재정을 효율화하고자 2025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 옴부즈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복지 옴부즈만을 시범 운영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밀착형 민원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복지급여 신청 안내 등 총 195건의 고충 민원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복지 옴부즈만은 복지급여 대상자 기준 완화, 복지 예산 증가, 사업의 다양화로 인해 늘어나는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44명이 복지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이며 민원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복지 옴부즈만의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복지 실현과 더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부스 운영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열리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부스 참가비는 1부스(3m×3m) 기준 45만 원이며 모집 대상은 토마토 관련 체험 및 제품 판매자를 우선으로 하되 농산물·수공예품·지역 특산물 등 지역 콘텐츠를 운영하고자 하는 일반 참가자도 신청 가능하다. 판매, 체험,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 운영이 가능하다.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방법 및 세부 운영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 실적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재정 집행 목표를 515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상회하는 약 848억 원(164.6%)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교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2025년 1분기에 약 1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계약심사 대상은 총 47건, 170억 원 규모로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절감액인 3억 3천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심사 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스마트 계약심사’로 명명된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도입,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 계약심사는 정확한 원가 산정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시는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한 총 139건(공사 71건, 용역 42건, 물품 23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계약심사를 실시,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약심사 도입을 통해 계약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는 단기적인 예산 절감에 그치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고, 미래 난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임신을 계획하고도 시기를 유보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난자동결은 향후 임신 가능성을 보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시술 비용은 여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하남시는 경제적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여성이 난자동결 시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연나이 기준)의 여성으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2025년 기준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약 430만 원 ▲2인 가구 약 707만 원 ▲3인 가구 약 904만 원 ▲4인 가구 약 1,097만 원 수준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채취를 위한 혈액·초음파 검사비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오포2동은 8일 주민 및 군 장병들과 함께 새봄맞이 클린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2동 통장협의회, 특수전학교, 오포2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우내 하천과 마을안길에 방치된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관영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과 단체가 함께 깨끗한 오포2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장으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겨우내 묵었던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며 “지속적인 클린데이 행사 추진으로 깨끗한 오포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