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가 3일 개 식용 종식 관련 실무회의를 민생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2월 공포ㆍ시행됨에 따라 화성시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별 역할 및 업무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개 식용이 종식되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ㆍ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업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법에 계획된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화성시 청춘작업소는 노인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순 조립(수작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제조업 사업장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청춘사업소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5월 청춘작업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으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장도득 안녕1통 경로당 회장,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청춘작업소 운영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파주시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을 수상, 경기도지사 표창과 3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시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우수부서 자체평가 실시 ▲신규 세원 발굴 및 권익위 규제혁신 제도개선 ▲체납징수 전담조직 운영 ▲세외수입 직무 교육 ▲찾아가는 멘토링 실시 ▲납부편의시책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수증대 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화성시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확충하고 세외수입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가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어촌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인원은 20여 명으로, 시는 서신면 궁평리 인근 거주자·인근 경제활동자이거나 화성시 거주자로 궁평리 지역 및 스마트도시에 관심에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말에서 오는 6월까지 궁평리 어촌의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이 지난 4월 2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북부 시·군 대표 청소년과 일반인 19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 참여 청소년은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 심폐소생술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한국119청소년단은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도 최우수상, 2022년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3년도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에 신고·납부 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해 신고해야 한다.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도 분할납부가 가능해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납 할 수 있으며, 건설‧제조‧수출 관련 중소기업(국세청 통보)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이더라도 신고기한 내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등에 대해 법인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사)한국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 및 회원들 경기 안성시 소재 민근농장, 태광농장, 지일축산, 두오팜스 등을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최근 안성시 지원으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진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를 설치한 곳이다. 벤치마킹단은 ▲민근농장의 액비순환시설, 공기정화시설 ▲태광농장의 바이오커튼, 자동안개분무시설 및 밀폐화시설 ▲지일축산의 탈취기, 탈취탑 ▲두오팜스의 액비순환시설, 공기정화시설 및 무창축사 등 최신 축산악취 시설·장비를 공유하며 축산악취를 최대한 저감하고 가축이 편안한 공간에서 사육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 축산과장은 “축산악취는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여러 방면을 우리 시 특색에 맞게 접목하는 등 앞으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대행하여 포천시에서 처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관내 지정약수터 22곳을 대상으로 정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총 47항목으로 대장균 등 미생물 4항목, 카드뮴, 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과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4항목이다. 부적합 약수터는 수질 결과 안내판에 게시하여 초과 사실 및 조치 내용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사용 중지 후 ▲청소, ▲소독,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조치 후 재검사해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자연 방사성물질인 라돈 전수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며 물에 포함된 라돈은 가스 상태로 빠르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라돈의 농도가 높은 물의 경우 장시간 방치 또는 끓여서 음용 하길 권고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는 특히 미네랄 검사를 시행하여 맛있고 건강한 물 약수터, 맛있는 물 약수터, 건강한 물 약수터 등 수질 좋은 약수터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김학봉 의정부교도소장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을 확산하고자 진행 중이다. 7호 주자 김학봉 의정부교도소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속에서 굳건히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업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착한가격업소에 관심과 응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등 적극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다음 8호 주자로 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외식업 37개소, 이‧미용업 10개소, 세탁업 6개소 등 55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해당 업소에는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쓰레기 봉투(50리터, 100매),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우선 선정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동이 불편한 도민 대상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20일 열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 및 DMZ국제자전거 대회 예산 등 시군별 혜택 격차가 큰 사업의 예산 편성 개선을 요구했다.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가 수원, 화성, 시흥 등 현재 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은 대도시보다는 가평, 양평, 연천 등 고령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향후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보건건강국 유영철 국장은 “앞으로 시군별 요구도와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임의원은 ‘뚜르 드 DMZ 국제자전거 대회 개최’ 사업은 2016년부터 계속되어 온 전통있는 국제행사인데, 4억5천만원 정도의 국비 지원이 없다고 일몰시키는 것이 타당한지 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7조 1,744억 원 규모로 23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 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지역화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