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경량)는 「2025 경기남부경찰 인권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으로 ‘함께하는 인권, 행복한 동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너, 나, 우리의 인권 존중’을 주제로 경찰관들이 제출한 총 1,080건의 슬로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내부 심사 후, 군포 철쭉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심형균 경위가 출품한 ‘함께하는 인권, 행복한 동행’이 차지했다. 심 경위는 “인권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에는 ‘인권의 꽃, 존중으로 피우다!’, ‘인권, 너와 나를 잇는 따뜻한 약속’, ‘같이하는 존중, 지켜가는 인권, 행복한 경기남부’, ‘차별은 제로, 존중은 서로, 인권은 배로’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상작을 활용한 인권 홍보물 제작과 청사 내 전시회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원 광교 본사 사옥을 비롯해 GH의 20여 개 현장사업단이 모두 참여했으며, 임직원들도 각자의 가정에서 함께 소등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에 뜻을 모았다. GH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구내식당 ‘저탄소데이’ 운영, 텀블러 사용 습관화 캠페인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일회용품 구입액을 전년 하반기 대비 98.45%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국민은행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글로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환아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4명의 인도네시아 어린이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추가로 6명이 치료를 받으며 지금까지 총 10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 23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찾아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102명의 어린이들이 새 삶을 얻었다. 또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지속적인 의료 및 장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2025 코나’를 23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강화한 신규 트림 ‘H-Pick’을 도입하고, 전 트림에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를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기능을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 ‘모던’ 가격은 동결하고, 다른 트림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기준 2,478만~3,034만 원, 하이브리드는 2,955만~3,512만 원(개소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기준)이다. 현대차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코나가 고객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 정보 일부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현재 유출 원인과 범위를 조사 중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 통지를 진행하고 있다. 유출 정보는 이름, 연락처 등으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SKT는 유심 복제와 무단 기기 변경을 막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전 고객에 권장하고 있으며, 가입 첫날 7만 2천 명이 신청했다. SKT는 23일부터 문자, 홈페이지, 앱 등으로 서비스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밍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유출 정보의 실제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공공텃밭 분양권’이 3년 연속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출향민과 지역 주민, 고향사랑기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공공텃밭’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두 곳에 마련됐으며, 각 20구좌씩 총 40구좌가 분양된다. 텃밭은 약 10㎡(3평) 규모로,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추첨 없이 제공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기부자는 “부모님이 계신 안성에 기부도 하고, 가족과 함께 농작물도 기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주말마다 안성에 들러 소중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텃밭 분양권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가 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지속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안성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지난 4월 14일 새벽, 안산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 인근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 야간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매캐한 냄새를 감지하고 곧바로 현장을 확인, 사거리에서 불길을 발견했다. 바람을 타고 번지던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경찰관들은 파출소와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나섰고,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의 빠르고 침착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는 4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YTN배(G3) 대상경주에서 ‘글로벌히트’가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원정 이후 컨디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춘 글로벌히트는 안정적인 전개 끝에 결승선 직전 속도를 끌어올리며 2위와 5마신 차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 2위는 같은 마방 소속의 ‘스피드영’, 3위는 일본에서 원정 출전한 ‘유메노호노오’가 차지했다. 이번 경주로 글로벌히트는 국내 최강 경주마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혜선 기수는 “두바이 이후 부담이 컸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방동석 조교사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G2)는 오는 5월 25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카카오와 함께 AI 모델 ‘카나나(Kanana)’의 정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월 초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학 전문사전 등 고품질 학술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제공하고, 카카오는 이를 ‘카나나’ 및 오픈소스 AI 모델 ‘카나나 나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 기술기업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과 한국학의 대중화를 촉진한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이 기술과 인문학 융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국적으로 불법 성인 게임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도박사이트까지 연계해 도박을 벌여온 조직 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평택에서 처음 불법 성인 게임장을 개설한 뒤, 자체 개발한 도박사이트를 활용해 경기와 경북 등지에 9개의 게임장을 추가로 열고 약 1,300명의 회원을 모집, 155억 원 규모의 도박을 운영해왔다. 특히 총책 A씨는 자금이 부족한 지인들에게 게임장 개설 비용을 빌려주는 대신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했으며, 수익이 나지 않으면 운영자들을 본사로 불러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신축 오피스텔 등에 본사를 두고 수시로 이전하며 경찰 수사망을 피해왔지만, 경찰의 계좌 분석 등 수사 끝에 본사 운영진과 지역 업주 전원이 검거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신종 도박 범죄로, 총책만 이익을 취하고 지역 운영자는 착취당하는 구조였다”며 “불법 도박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범죄수익 환수까지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박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