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정무역의 이해 ▲가치소비의 정의 ▲공정무역 제품 소개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와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이 생산자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양주고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양주시는 앞으로 옥정중학교, 백석중학교, 고암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공정무역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