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 명륜동 인덕한의원 공이정 원장은 봉사를 통해 ‘억강부약(强者를 억제하고 弱者를 돕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구현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으로, 1995년 상지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해 원주와 인연을 맺은 공 원장은 2005년 인덕한의원을 개원한 이래,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 강원도 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10년째 여름철 의료봉사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공 원장은 “봉사를 통해 강자와 약자의 균형을 맞추는 억강부약 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최초 한의사 회원으로서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원주시 기부자 명단을 시청 로비에 전광판으로 소개하는 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민들에게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 원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등급 판정 위원장으로서 어르신 돌봄을 위한 요양시설 설립과 장학재단 설립을 꿈꾸며, ‘나눔과 봉사’를 삶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그의 행보는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평등한 곳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