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도내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 수능 지원자는 총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55만 4,174명 가운데 29.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도내 지원자는 9,993명 증가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전년 대비 9,104명 증가),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전년 대비 889명 증가)으로 나타났다.
1교시 국어 영역 기준 결시자는 1만 6,802명,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25학년도)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낮은 수치로, 응시율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026학년도 수능 영역별 응시 예정 인원은 국어 16만 1,725명, 수학 15만 3,127명, 영어 15만 9,421명, 탐구 15만 8,145명, 제2외국어/한문 3만 2,6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북부청사에 수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19개 시험지구별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시험장 안전관리와 돌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