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차소정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수학교육 사례 확산을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전국 초·중·고 수학 교원 가운데 1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차소정 교사는 학생의 탐구 질문에서 출발하는 수학 수업을 통해 생산적 논의 중심의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과정 중심 평가와 피드백 기반 수업 개선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학학습 클리닉 및 기초튼튼·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학생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수학 교과용 도서 집필, 영재학급 지도, 통계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학교 현장에 구현했다.
이와 함께, ▲대구수학체험센터, ▲파이데이, ▲창의융합지원단 등 지역 단위 수학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보드게임 지도자(1·2급) 자격을 바탕으로 놀이 기반 수학문화 확산에도 힘써 왔다.
IBEN 워크숍 리더로서 교원 연수와 IB PYP 수업 확산을 지원하고, 수학교육학 박사과정 수료자로서 학술논문 게재 및 KERIS 심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수학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은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실천해 온 교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원 연수 지원 등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사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