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은 12월 30일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도시 성장과 시민 공존의 길을 함께 모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송년사에서 “양주시의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매진한 동료 의원들과 이를 뒷받침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2025년을 ‘도시 성장의 길’과 ‘시민 공존의 길’을 조화롭게 찾은 해로 평가하며, 양주시의 성장 가능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 인구가 외국인을 포함해 30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양주가 경기북부의 매력적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과 교외선 재운행, GTX-C 노선 착공 등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경찰 인력 증원 촉구,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을 통한 출산·회복 인프라 확충, 전철 7호선 연장사업 관련 주민 소통 강화 및 피해 대책 마련 촉구 등 다수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분야 성과도 강조됐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양주형 교육혁신의 핵심 성과로, 양주를 미래교육도시로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정책포럼을 통해 교통, 관광, 공공의료,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 의장은 “양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협력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명품도시이자 미래도시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양주에서의 일상이 ‘새로운 오늘, 기대되는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더욱 소통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