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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냄새 줄인다” 정읍시, 축산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 50%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고질적인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해 시비 8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2026년도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인 양돈농가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공인인증 기관의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시설들로 한정했다.

 

여기에는 액비(액체비료)순환시스템(저장조 포함),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미생물배양기, OH라디칼, 악취저감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시는 선정된 농가에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농장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농가에는 민원 걱정 없는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만들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시설 지원 외에도 다각적인 환경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축산 냄새 중점 관리 농가 16곳을 선정해 악취저감제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더불어 축사 바닥의 수분 조절에 필요한 톱밥과 왕겨 구입비 30%를 지원하고, 매주 1회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러한 노력은 악취 감소뿐만 아니라 가축의 사육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와 악취 저감은 축산업이 주민과 공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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