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수상에서 홍기월 의원은 전국 최초 조례인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방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지역 산업 위기극복 종합체계를마련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경제의 회복력을 향상하고, 위기 대응력 강화뿐만 아니라 법령 사각지대 보완‧해소, 지속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경제‧행정‧제도‧사회적 효과가 클 것으로 측정했다. 특히, 조례는 산업예방부터 선제대응, 대응체계구축, 후속조치단계까지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론적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동하는 긍정 효과가 큰 호응을 얻었다. 홍기월 의원은 “지역 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으로서 지자체는 산업위기 예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21일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전일빌딩245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치유와 공동체 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먼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원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그동안 운영비 부담을 두고 광주시와 정부 간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지난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센터를 찾아 내년부터 운영비 전액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일빌딩245를 방문한 위원들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5·18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공간과 시민사회지원센터 등을 살펴봤다. 또한 시민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의 활용이 논의 중인 4층 유휴공간을 둘러보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전일빌딩245 내 관광안내소 운영 현황과 조성환경을 확인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사전 서면심사(60%)와 현장 발표심사(40%)를 합산한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본심사에는 총 12개 지방의회가 진출했으며, 광주광역시의회는 홍기월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광주광역시 지역 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출품하여 전국 광역시·도에서 연간 약 3,100여 건에 이르는 의원 발의 조례 중 우수조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조례는 국제경쟁 심화와 정보화의 고도화 등의 이유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는 지역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지역 자체적으로 산업위기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을 담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1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 주체 이원화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권과 단속권을 광산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황룡친수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황룡강 인근에 조성된 광산구 대표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산책로와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구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파크골프 동호회의 무단 점유, 잔디 훼손, 시설물 관리 미비, 단속 근거 부재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현석 의원은 “현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운영은 광주환경공단이, 불법행위 단속은 광산구청이 각각 맡고 있어 민원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현장 대응이 지연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원이 하천법 적용 대상인 하천부지 위에 조성돼 공원녹지법상 단속근거를 적용할 수 없는 점도 관리 사각지대를 키우는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보유한 관리 위탁권을 재검토해 광산구에 관리와 운영 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학교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부지 제공 및 활용 ▲행정·재정적 협조 ▲공사 시행 및 유지관리 역할 분담 등을 협력한다. 송우초, 광산중 통학로 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광산구와 협력해 참여한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두 학교는 통학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학생, 지역민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 문제 발생 우려가 있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광산구는 협력해 광산중-송우초 남측 통학로 176m 구간의 보도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며, 송우초 동편 114m(폭 2m) 구간에는 보도를 신설한다. 또 두 학교 주변 도로 일부는 안전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막 포장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시교육청은 통학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광산구는 통학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을 방문한 미래 공직 인재들과 소통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행정현장 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40여명을 만나 ‘행정현장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역할과 현장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행정서비스의 중요성과 진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강 시장은 이들에게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현장”이라며 “현장과 정책을 잇는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공직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행정은 시민에게 신뢰받을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오늘의 소통이 행정의 현실과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행정학과가 매년 운영하는 현장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들이 실제 행정조직을 체험하고 지방행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멘토·멘티 간담회는 시청에서 근무 중인 전남대 행정학과 출신 공무원들이 시험준비 과정, 조직문화, 주요 업무 등을 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모빌리티 분야 AI의 대표 분야는 자율주행과 AI 팩토리이며, 자율주행 패러다임이 End-to-End(E2E) 방식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피지컬 AI기반 미래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2가지 국책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에서는 자율주행 실증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실적 과제가 이어졌다. 정지성 SOS랩 대표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페스티벌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각 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준비한 연구활동과 수업성과를 활발히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업 공유를 위한 37개 미니 공개수업(수업나눔)과 교원학습공동체·연구회 활동 및 수업성과를 소개하는 47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수업 사례가 발표돼, 교사들에게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 체험,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 연수 과정, 실제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나눔 강좌,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나누는 ‘수업 톡(talk)’ 등 좋은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외 개막식에서의 광주 교직원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디지털 시대 광주교육의 미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2025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개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사·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운영 안내 및 안내 교육, 광주 에어로빅힙합선수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AI시대, 인간다움과 창의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인간 고유의 창의적 역량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 전시장에서는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수업 실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 체험존 운영, 국내외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 AI코스웨어·에듀테크 전시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AI팩토리 수업 실연에 참여한 무등초 이한솔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활동을 구성하는 학생 주도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1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재정 악화가 광산구 필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최근 광주시의 재정 악화가 심각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 AI단지 조성 등 10조 원대의 대형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정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비 보조사업 전반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구는 매칭 구비 50% 이상의 국·시비 보조사업 106개 중 91개가 시비 매칭이고, 5:5 매칭은 72개로 80%에 육박한다”며 “시비가 줄면 구비도 자동으로 축소되고, 농업·복지·안전 등의 필수 사업이 축소나 존폐의 기로에 놓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닌,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재정 압박 속에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출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하나라도 아끼려는 행정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