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인천로봇랜드에서 관내 17개 중학교 1·2학년 수학동아리 학생 및 희망자 8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즐기며 배우는 서부 수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의 5대 정책 중 하나인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과 서부 수학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동기와 디지털 소양,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다. 캠프에서는 ‘운수좋은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카프라 블록을 활용한 대칭·도형 구조물 제작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컴퓨팅 체험 △컵기타 제작을 통한 진동·파동 원리와 피타고라스 음계 탐구 활동 등 다양한 선택형 강좌를 진행해 학생들이 수학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협력하며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중학교 36개교의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 리더 및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상호 컨설팅, 전학공 스몰 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수업 연구와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학공 스몰 토크’는 분과별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 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운영상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 ▲2학기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전학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자율적 참여에 기반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은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5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담조사관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27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공감적 태도와 조사자의 자세 △실제 사례 기반의 모의 사안 처리 실습 △ 업무 협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들이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학생 회복과 학교공동체 안정에 기여하는 ‘교육적 조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지역 간 대응 편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조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대응은 절차나 처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위한 교육적 관점이 담겨야 한다”며 “전담조사관들이 중심을 잡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 RISE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늘봄프로그램 강사 대상 기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중점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7개 지역 대학이 개발한 114개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이다. 이번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가 주관해 ‘초등교육의 이해’ 과정을 운영하고, 이어 각 대학별로 ‘늘봄 기초·심화 과정’ 연수를 통해 1,000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실시된 초등 이해 과정에서는 ▷초등교육의 개요 ▷초등학생의 이해(학습ㆍ생활지도) ▷초등 실무 및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강사들이 초등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 만족도는 96%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초 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정책과 교실 이해 ▷늘봄 프로그램 실제 적용 사례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사의 자율적인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 활동을을 운영하는 ‘중등 수업 초대 2.0’의 온라인 확장형 모델인 ‘수업 초대+’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수업 초대 2.0’은 교사가 주제를 정해 수업을 설계·공개하고, 참관 교사들과 수업에 대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로 선발된 교사 22명과 수석교사 12명 등 총 34명이 참여 중이다. 이번에 도입된 ‘수업 초대+’는 오프라인 수업 참관이 어려운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 나눔 프로그램이다. ‘수업 초대 2.0’에서 운영된 수업 중 희망 또는 우수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교사들이 참관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1학기에는 총 9편의 수업 영상이 공개됐으며, 128명의 교사가 300건 이상 수업 참관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참관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관평과 질문을 남기면 수업 교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별도의 시간·공간 제약 없이 많은 교사들이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의료봉사형 사제동행 인천섬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의 역사·문화·생태·지질 등을 체험하는 ‘섬에듀투어’에 청소년 건강자치단과 백령병원이 함께한 의료봉사를 결합해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들은 교육감, 백령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식과 간담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도서 지역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봉사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 측정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청도에서는 백령병원 관계자들과 주민 대상 건강검진과 통증클리닉, 건강부스 운영, 초중고 학생을 대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시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섬에듀투어에서는 두무진 탐방을 시작으로 대청도의 옥죽동 모래사막, 서풍받이, 풀등 등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섬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료봉사를 통해 섬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인천 섬들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의료인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 학부모,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체험’과 ‘실감체험’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체험’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진화, 선박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제 시설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으며, 만 6에 이상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 조별 15명, 하루 총 4개 조(총 60명) 규모로 평일 오전·오후 2회 운영한다. ‘실감체험’은 VR 기기를 활용해 항공기 사고, 실험실 안전,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소규모(조별 12명)로 평일 오전·오후 2회 진행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2일 전까지 신청 및 취소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근린공원에 있는 수령 500년 된 보호수인 회화나무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은 지난 6월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회화나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상처 부위의 부후부(썩은 조직) 제거, 살균·살충·방부 처리, 인공수피 처리 등 정밀한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생육환경 개선은 우기와 태풍 발생 전 사전 정비를 통해 강풍 피해 예방과 함께 병해충 예방 등 나무의 활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회화나무는 과거 지역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던 당산나무다. 수령은 현재 약 500년 정도이며, 1999년 보호수로 지정된 지역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수목이다. 지난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나무의 3분의 2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남동구의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은 태풍 발생 전에 실시해 수목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찾아가는 통(統)통(通)데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구청장이 매월 통장회의에 직접 참석해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9일 만수2동, 10일 논현1동 통장회의를 방문해 통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주민들이 건의한 현장을 즉시 찾아 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직접 지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찾아가는 통통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동구 환승 투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4차례의 환승 투어를 통해 5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남동구 대표 명소에서 ‘K-컬처’를 경험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남동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환승 투어 관광객을 모집, 구월․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체험과 소래포구 어촌 문화, 지역 역사 등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의 응답자가 환승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전통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향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외국인 환승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남동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