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양평군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기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물맑은양평’ 통합브랜드는 양평의 밤하늘처럼 빛나는 미래, 형태와 색으로 담아낸 ‘희망의 상징’을 의미한다. 양평군이 지역의 정체성과 비전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상징 요소들을 공개했다. 환상적으로 빛나는 양평의 밤하늘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내일,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며 양평의 비전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형태별로는 은행잎이 ‘아름다운 양평’을, 새는 ‘활기찬 양평’을, 나뭇잎은 ‘청정한 양평’을 의미한다. 각각의 요소는 양평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조화로운 삶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인구가 2022년 약 12만 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정주 환경이 양평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초 통수를 목표로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루 1만1천 톤 규모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급수체계의 안정성과 수질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동시에 2027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1,200억 원을 투입, 군 전역의 하수도 인프라 개선도 추진 중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는 5월 19일(월)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의 성남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위원장이 참여해 공약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김태년(수정구), 이수진(중원구), 이광재(분당갑), 김병욱(분당을) 위원장은 이 후보가 두 차례 성남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담은 9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발표된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성남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이전 검토 공항 주변 고도제한 해소로 시민 재산권 보호 및 공항 이전을 통한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 검토.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 모란~오포 구간 8호선 연장과 백현마이스 부지 인근 신분당선 역 신설, 월판선 판교동 역 검토.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 및 삼동 연장 위례~삼동 연장선 포함한 사업 조속 추진으로 서울 동남권과 성남 동부지역의 연결성 강화. 1기 신도시 정비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대
【과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공약 이행률 67.9%를 기록해, 전국 평균(53.05%)보다 14.8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평가는 공약 이행률, 목표 달성률, 주민·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된다. 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실행계획 수립, 정기 점검, 공식 누리집 공개 등을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왔다.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 공약의 72.5%가 이행 완료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SA등급은 공직자 모두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실히 이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누리집(www.manifes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과천시청 기획홍보담당관(02-3677-2052)으로 하면 된다.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어린이와 주민, 전문가가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보장하고, 아이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명문화했다. 조례에는 장애 아동을 위한 포용 설계, 친환경 자재 사용, 보호자 휴식공간 마련 등도 포함됐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아이 중심 설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 의원은 “이 조례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놀이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10회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아시아 각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악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연주자 5인이 참여한다.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플루티스트 안드레아스 블라우,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 바순 연주자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 연주자 윤 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과 함께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교수진과 GMF(곤지암뮤직페스티벌) 연합 오케스트라, 신진 연주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간 아시아 대표 관악 음악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해 국내 관악계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젊은 연주자들과 세계적 거장들이 협연하는 특별 프로젝트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주목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아신갤러리 5월 초대 작가전으로 모지선 작가의 개인전 ‘모든 상상이 가능한 곳 – 화가의 방’ 展을 오는 6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가의 방’ 전시는 단순한 공간의 개념을 넘어, 작가 자신을 은유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관람객이 예술가의 창작 환경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작가가 실제 창작에 활용했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장 내에 설치되어, 창작 공간을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모지선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한 중견 작가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4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제전, 초청전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회화에서 미디어아트로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으며, 예술가로서의 내면과 창작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가의 감정과 사유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모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엿보고, 창작의 과정에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제4선거구)은 지난 1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주관 교복 구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복 단가, 품질, 지원 품목 등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교사, 학생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도 운영의 문제점과 대안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교복 제작 지연, 품목 강요, 재고 부족 등 현실적인 불편을 호소하며 중고 교복 활용, 생활복 확대, 지역 업체 활용 등의 개선책을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복 지원 개선 TF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학부모 설문 결과를 반영해 교복선정위원회 역량 강화, 단가 구조 재검토, 디자인 및 품목 간소화 등 단기·중장기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복 제도가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첫 번째 기획공연 ‘담음(談音): 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오는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담음’은 전통 국악과 전자악기, 비보잉 등 현대 매체를 결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서사형 국악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국악단에 새롭게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통해 국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엘렉톤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한윤미(서울예대 외래교수)가 음악 감독을 맡고 직접 연출에도 참여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인 거문고 명인 오경자, 생황 연주자 김효영, 퍼커션 아티스트 조한민, 연주자 김범식과 차승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색과 표현력을 더한다. 또한 스트릿 댄스 그룹 ‘더구니크루’가 비보잉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담음은 단순한 국악 공연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대화하는 무대”라며 “한국인의 서정성을 시간과 장르를 넘나
【춘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제13대 지부장에 이우진(45) 홍보담당관실 홍보기획팀장이 선출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우진 신임 지부장은 당선 직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합당한 존중을 받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실용과 전략에 기반한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 출신인 이 지부장은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춘천시 서울사무소 서울본부팀장, 역점시책추진단 강원특별자치도팀장, 세계태권도문화축제지원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구성된 신임 집행부에는 수석부지부장에 이필헌 주무관이, 부지부장에는 이경숙 재활용팀장과 이민경 주무관이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변효진 주무관이 맡아 조합 운영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역대 최고 투표율은 조합원들이 이번 선거에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새로운 지부장을 중심으로 조합의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조성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공식 개관했다. 장소는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마평동 704번지)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감독을 비롯해 시·도의원,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ERI PAK with 용인’은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로,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골프캠프, 지역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전국 유일의 복합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과 예술인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오랜 꿈이었던 이 공간의 개관은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박세리 희망재단과 함께 후배 골프 인재 육성